산업차관 “석화 구조조정 방안, 올해 안에 가닥… 내년 초 본격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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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뉴스1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3일 “석유화학 구조조정 방안은 올해 안에 가닥을 잡고, 내년 초부터 본격 이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문 차관은 이날 오후 세종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충남) 대산 석화단지의 경우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이 초안을 만들어서 제출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차관은 “채권단 협의회 실사가 11월 내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정부도 같은 시점에 관계부처 협의를 마쳐 12월 중 사업재편안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문 차관은 현재 석화산업 구조 개편이 ‘산업부·업계 간 협의’와 ‘관계 부처 간 협의’로 ‘투 트랙’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프로젝트별 자금조달은 주로 채권기관을 통해 이뤄지고, 정부 예산은 스페셜티(고부가) 중심 대규모 R&D 협력사업이나 예비타당성(예타) 면제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차관은 또 한·미가 합의한 연간 200억달러 규모 투자 계획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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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차관, 기자간담회 개최 한미 관세협상 등 현안 질의응답 美 투자 국내 산업 위축 우려에 "잘 준비해왔고 머지 않아 발표" "RE100 산단 최소 1개 이상…확정 계획 연내 입법 추진할 것" "석유화학업계 사업재편 초안 제출…구조조정 연말 확정 계획" [세종=뉴시스]문신학 산업부통상부 차관은 3일 낮 충남 공주 동학사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산업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손차민 기자 = 문신학 산업부통상부 차관은 3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극적으로 관세협상이 타결됐다. 디테일은 남아있지만 고비는 넘겼다"고 밝혔다. 문신학 차관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합의사항에 대한 문서화 지연 가능성'에 대해 "지연 가능성을 장담하기 어렵지만 현재까지는 걱정 또는 우려되는 상황이 아니라 양국간 협의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매년 200억 달러를 투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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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차관 “1호 기업 내년 확정” “7+3년 세제 혜택 포함될 수도” 전기요금 낮추는 시행령도 병행 “대미투자 영향 면밀히 분석 중” "롯데-HD대산 초안 제출" 확인했지만 '초안일 뿐' 최종안까지 첩첩산중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에 주요 기업을 유치할 방안에 대해 "최대 10년의 파격적인 세제 감면안을 마련하겠다"고 3일 밝혔다. 연내 관련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산단 지역 선정 등을 거쳐 내년 초 RE100산단에 입주할 '1호 기업'을 확정 짓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RE100산단에 '파격 인센티브 줄 것' 문 차관은 이날 기자단 세미나를 겸한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신재생에너지 100로 운영되는 RE100 산업단지 특별법에 대한 질문에 "의원 발의안을 병합해 정부안과 협의를 끝내고, 연내 국회를 통과시키는 게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되어 있는 분야라 순조롭게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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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2025.10.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스1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에 대해 "최고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동급 최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35년 온실가스 감축계획(NDC)은 산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며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은 올해 말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문 차관은 3일 충남 공주시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RE100 산단, NDC, 석유화학 구조조정 등 최근 산업부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RE100 산단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는 산업단지로 이재명정부가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 중이다. 정부는 RE100 산단에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핵심 기업들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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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대산 HD·롯데, 초안 제출…정부도 지원책 논의" "RE100 산단 특별법 연내 입법추진…NDC 등 기후부와 치열히 논의" 발언하는 문신학 차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이 지난달 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밋업'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현재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논의하고 있는 석유화학 구조 개편 방안을 이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문 차관은 이날 오후 세종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석화 구조 개편 관련 질문에 "(충남) 대산 석화단지의 경우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이 초안을 만들어서 제출한 것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차관은 석화 구조 개편이 산업부·업계 간 협의와 관계 부처 간 협의 등 '투 트랙'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기업 간 자율 협약 뒤에는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협약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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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석유화학 구조개편 방안 연말까지 확정해 발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정부가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RE100 산업단지에 대해 최고 수준의 세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100 산단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만을 100% 사용하는 산업단지다. 정부는 연내 관련 특별법을 통과시켜 내년 상반기 1호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또 현재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논의하고 있는 석유화학 구조 개편 방안은 연말까지 확정하겠다고 예고했다. 문 차관은 3일 오후 세종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부 최근 현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RE100 산단'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회에 관련 특별법안이 3건 발의돼 있다며 "정부 의견을 제시하고 국회와 협의해 연말까지 입법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차관은 "각종 특구에 적용되는 제도들은 기본적으로 RE100에 다 적용이 되고 현재까지 동급 최강으로 평가되는 기회발전특구보다도 더 강화된 것들이 있다"며 "산업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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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RE100 산단에 '동급최강' 혜택 제공” 기업 전기요금 부담도 완화···“앵커 기업 유치” 연내 석화 개편안도···‘마더팩토리’ 전략도 고민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서울경제] 정부가 RE100 산업단지에 현 제도에 존재하는 최고 수준의 혜택을 담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전기 요금을 낮출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신설해 앵커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1호 RE100 산단을 지정할 계획이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은 3일 기자들과 만나 “RE100 산단은 소위 말하는 ‘동급 최강’”이라고 강조했다. 문 차관은 “현재까지는 기회발전특구에 담긴 내용이 가장 좋은데 여기에 몇 가지를 더 강화할 것”이라며 “다른 특구에 제공되는 지원책은 다 의제돼있고 여기에 법인세·소득세 감면기간을 더 늘리거나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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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자단간담회 “법인세 감면 7+2년”…RE100 산단 인센티브 확대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3일 산업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3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단은 내년 상반기 내 최소한 1호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법안 통과와 함께 시행령 가능한 빠른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이날 열린 산업부 기자간담회에서 RE100 산단과 관련 현재 국회에 특별법안이 3건 발의된 상태라며 “연말 통과가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기회발전특구는)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기간이 최대 5년인데, RE100산단은 7+2년으로 연장하는 등 기회발전특구보다 더 강화된 내용이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지구, 분산형 지능형 전력망 지구, 배후 정주지구 등 4개 지구를 지정해서 각각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논의하고 있는 석유화학 구조 개편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