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새벽 택배 금지”… 기사 93%가 “반대”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04 05:10:0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일보 2025-11-04 00:55:14 oid: 023, aid: 0003938735
기사 본문

노조 “야간 근무는 건강에 무리” 택배 기사 “수익 좋고 車 안 막혀” 민주노총이 택배 기사의 건강권 보호를 앞세워 ‘새벽 배송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지만, 오히려 반발만 커지고 있다. 당사자인 택배 기사들은 “(민노총 주장은) 우리 업무를 방해하고 고용 안정만 해치는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섰고, 소비자 단체·학계·정부·정치권에서도 반대 또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심지어 민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역시 최근 국감 자리에서 “(새벽 배송 제한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유보적 입장을 나타냈다. 그래픽=송윤혜 새벽 배송은 새벽 시간 배송을 통해 주문 다음 날 물건이 바로 배송되는 것으로 2014년 도입됐다. 2018년 5000억원에 불과했던 시장 규모는 2023년 12조, 올해는 15조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는 지난달 민주당과 정부, 택배사들이 참여한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논의에서 “야간 노동은 세계보건기구(WHO...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03 20:17:12 oid: 079, aid: 0004081982
기사 본문

한동훈 과로사 대책이 새벽배송 금지? 새벽 환경미화, 편의점도 금지? 새벽배송 논의, 민노총이 주도 "죽음 각오"는 극단적 표현 장혜영 초심야배송 제한은 고강도 노동 대안 0-5시 노동 제한해도 서비스 유지 택배기사가 분류, 프레시백 회수도 사람 살릴수 있다면 꼭 새벽배송?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장혜영 정의당 전 의원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오늘 예고해 드린 대로 특별한 토론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민주노총 등 노동계에서 새벽 택배 배송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

전체 기사 읽기

프레시안 2025-11-03 22:07:11 oid: 002, aid: 0002412823
기사 본문

야간 택배기사 노동강도와 건강 위험에서 소비자의 새벽배송 선호까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택배기사의 새벽배송 금지 여부를 쟁점으로 맞붙었다. 야간 택배기사의 노동강도, 야간노동의 건강 위험에서 소비자들의 새벽배송에 대한 선호에 이르기까지 둘은 많은 부분에서 이견을 보였다. 큰 틀에서 보면, 장 전 의원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새벽배송 유지와 노동자 건강권 사이에 균형을 이루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며 현행 유지 입장을 고수했고, 이번 논란의 뒤에 민주노총의 숨은 의도가 있다는 주장도 폈다. 새벽배송 금지 여부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커진 가운데 기독교방송(CBS) 3일 라디오에서 40여분 간 진행된 두 정치인의 토론을 크게 네 개 쟁점으로 나눠 정리했다. 쟁점 ① 논쟁의 출발점, 택배노조 제안에 대한 평가 새벽배송 논란의 출발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지난 22일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1-03 15:29:13 oid: 081, aid: 0003587562
기사 본문

쿠팡파트너스연합회 긴급 설문조사 “새벽 배송 편하고 수입 좋아…낮 일자리 없어” 한동훈·장혜영, CBS 라디오서 ‘끝장 토론’ 쿠팡 배송 자료사진. 연합뉴스 민주노총이 ‘심야 시간(0~5시) 배송 제한’을 정부에 제안한 것과 관련해 쿠팡 위탁 택배기사 10명 중 9명이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 1만여명이 소속된 택배 영업점 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는 3일 성명을 내고 “노동자의 해고는 ‘살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심야 배송 택배기사들을 사실상 해고하려 한다”면서 민주노총 등 진보 진영이 주장하는 ‘심야 배송 제한’ 방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CPA가 ‘심야 시간(0~5시) 배송 제한’과 관련해 야간·새벽 배송을 하는 기사 2405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심야시간 배송 제한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5%는 심야 배송을 지속하겠다고 답했으며, 심야 배송의 장점으로 ▲‘주간보다 교통혼잡이 적고 엘리베이터...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