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코스피 3600선 회복…반도체 2%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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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4일 상승 출발하며 3600선을 넘어섰습니다. 장중 사상 최고치도 새로 썼습니다.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22포인트(1.29%) 오른 3,630.77을 기록했습니다. 개장 직후 직전 최고치(3,617.86)를 넘어섰고, 9시 31분에는 3,646.77까지 올랐습니다. ◇상승 배경 간밤 뉴욕증시가 미·중이 무역 협상 지속 의지를 밝히자 반등했고,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동향 개인이 2640억 원, 외국인이 204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021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79% 오른 9만5900원에 거래 중이며, 장중 9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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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 3646.77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직전 장중 사상 최고치는 지난 10일 기록된 3617.86입니다. 이날 증시는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따른 주가 상승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기준 3분기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72%, 31.81% 올랐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최근 한 달간 증권사 전망치 평균(매출 84조1208억원, 영업이익 10조1427억원)을 넘어선 수치로 삼성전자가 분기 기준 매출 8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82%, SK 하이닉스는 2.77%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44억원과 31억원을 순매수중이이며, 기관만 302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41p((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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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윤신애PD / 편집=윤신애PD 14일,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발표와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이 맞물리며 3600선을 재돌파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7p(0.55%) 상승한 3604.12에 거래를 시작한 직후, 장중 최고치인 3617.86을 넘어서 3646.77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지수를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12조 1000억원, 매출 86조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1.8%,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8p(0.57%) 오른 865.37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42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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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우려가 완화와 함께 삼성전자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잠정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14일 오전 9시3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60.04포인트(1.67%) 오른 3644.59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5% 오른 3604.12를 기록한 뒤 상승 폭을 넓히면서 3645.72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중 우려 완화에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7.98포인트(1.29%) 오른 4만6067.58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02.21포인트(1.56%) 상승한 6654.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0.18포인트(2.21%) 상승한 2만2694.61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상대로 메시지를 내놓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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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실적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매수 심리 회복 코스닥 860선 회복…2차전지·로봇주 주도 1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3640선을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6포인트(0.77%) 오른 3612.15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3646.77까지 오르며 지난 10일 기록한 기존 최고치를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13억원, 487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225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 매도세였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지속 의지가 긍정적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중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