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팍스 품은 바이낸스, 한국 재입성…토종 코인거래소 초긴장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16 11: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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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6 09:39:14 oid: 009, aid: 000557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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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FIU, 바이낸스-고팍스 결합승인 글로벌 1위 거래소, 4년만에 韓 재도전 압도적 자본력 ‘공룡’ 시장 판 뒤흔들듯 최저 0.01%대 수수료 가격파괴 전략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이 거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 15일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GOPAX) 인수를 최종 승인하면서, ‘업비트-빗썸’ 양강 구도로 굳어져 있던 시장에 거대한 파문이 일고 있다. 2021년 한국 시장에서 한 차례 철수했던 바이낸스의 귀환은 압도적인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메기’ 역할을 하며 시장의 경쟁을 촉발, 전반적인 판도 변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 ‘공룡’ 바이낸스의 귀환…독과점 시장에 경쟁 활력소 이번 FIU의 결정은 2년 넘게 지연되어 온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진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낸스는 지난 2023년, 유동성 위기에 처한 고팍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국내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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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6 09:33:11 oid: 009, aid: 000557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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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이낸스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의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인수가 완료됐다. 미국 현지에서 바이낸스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해소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심사를 전날 밤 늦게 수리했다. 앞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해 대주주가 됐다. 이어 같은해 3월 임원 등재를 위한 ‘임원 변경 신고서’를 FIU에 제출했다. 하지만 국내 금융당국의 신고 수리는 약 2년 반 동안 진전이 없었다. 금융당국은 바이낸스가 고팍스의 대주주가 되면서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에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임원 변경 신고 수리에 신중하게 접근해 왔다. 실제 바이낸스는 2023년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미국 사용자에게 불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또 당시 미국 재무부·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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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6 10:33:10 oid: 011, aid: 000454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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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바이낸스-고팍스 결합 승인 "글로벌 1위 유동성 바탕으로 韓 가상화폐 시장 메기될 듯" [서울경제] 글로벌 1위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2년 반만에 고팍스 인수를 완료했다. 바이낸스의 대주주 변경 안건이 금융당국의 문턱을 넘으면서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는 16일 바이낸스의 고팍스 대주주 지위를 인정하는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바이낸스가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하며 대주주가 된 지 약 2년 반 만에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 셈이다. FIU 관계자는 “고팍스 임원 변경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며 “다만 바이낸스의 인수 완료와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금융당국과 논의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바이낸스의 임원 변경 신고 수리를 신중하게 검토해왔다.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에 미칠 파급력을 고려한 조치였다.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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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16 10:23:12 oid: 030, aid: 000335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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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텅 바이낸스 대표는 지난달 8일 서울 서대문구 골든타워 빌딩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스터디'(BBS)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유민 기자)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인수를 완료했다. 16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고팍스 대주주 변경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다. 최근 미국에서 바이낸스를 둘러싼 규제 리스크가 다소 해소되면서 국내 당국도 고팍스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해 대주주가 됐으며, 같은 해 3월 금융정보분석원에 임원 변경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약 2년 반 동안 신고 수리는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금융당국은 바이낸스의 불투명한 지배구조와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에 대한 우려로 신고 수리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바이낸스는 2023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불법 서비스 제공 및 고객 자금 오용 혐의로 피소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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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16 11:58:10 oid: 648, aid: 000004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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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전날 가상자산사업자 임원변경 신고 수리 바이낸스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인수를 마무리했다. 금융당국이 고팍스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임원변경 신고를 전날 수리하면서다. 2022년 FTX 파산을 이유로 고팍스는 고파이에 예치된 고객 자금 1479억원을 아직까지 돌려주지 않았는데 이같은 대규모 피해를 빠르게 해결할지도 주목된다. 2년 8개월 만에 임원변경 신고 마무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전날 스트리미의 가상자산사업자 임원변경 신고를 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스트리미는 바이낸스가 대주주가 된 후 약 2년8개월 만에 가상자산사업자 임원변경 신고를 마치게 됐다. 앞서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스트리미의 지분 72.26%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가상자산사업자는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가 변경되면 FIU에 의무적으로 임원변경 신고를 마쳐야 한다. 스트리미가 가상자산사업자 임원변경을 마치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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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11:58:02 oid: 001, aid: 00156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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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가 8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9.9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국내 5위 거래소인 고팍스를 품게 됐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2023년 고팍스 지분을 인수하며 한국 진출을 추진했으나, 당국에서 임원 변경 신고 수리 등 법적 절차가 늦어지면서 발이 묶여 있었다. 현행법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는 별도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없으며 대신 대표·임원을 금융당국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 금융당국은 심사를 통해 신고 수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을 인수해 대주주가 됐다. 이후 고팍스는 이후 바이낸스의 임원 등재를 위한 임원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2년 넘게 신고가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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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6 11:49:02 oid: 056, aid: 001204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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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를 최종 인수했습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앞서 바이낸스가 2023년 고팍스 지분을 인수하며 대주주가 된 뒤 임원 변경신고서를 제출한 지 2년 만에 나온 판단입니다. 현행법상 가상자산거래소의 대표와 임원은 FIU에 신고하게 돼 있습니다. FIU는 해당 인물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바이낸스의 미국 내 소송 문제가 있어 지연돼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낸스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로, 사용자만 1억 명이 넘고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비교해 월등히 많은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머니투데이 2025-10-16 11:05:21 oid: 008, aid: 0005263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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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고팍스의 대주주를 바이낸스로 인정하는 임원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 같은 해 3월 임원 등재를 위한 '임원변경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신고 수리가 미뤄져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 그간 금융당국은 바이낸스가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신고 수리에 신중하게 접근해 왔다. 특히 바이낸스가 2023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피소되고 미 재무부·법무부에 AML 위반이 적발된 사건은 고팍스에 대한 신고 수리가 늦어지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지난 5월 소송을 철회했고, AML 위반 사건은 바이낸스가 벌금 43억달러를 납부하며 종결됐다. 가상자산거래소는 현행법상 명시적인 대주주 적격심사 규정이 없다. 다만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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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16 18:56:13 oid: 293, aid: 000007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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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해 4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보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과 규제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살펴봅니다. /이미지 제작=챗GPT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 시장에 재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두나무의 업비트와 빗썸이 양분해 온 시장 구도가 변할지 주목된다. 바이낸스는 국내 거래소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정식 수리되면서 한국 시장 진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한 지 2년8개월 만이다. 세계 최대 거래소의 한국 복귀 16일 업계에 따르면 FIU는 전날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공식 수리했다. 바이낸스는 인수 직후인 2023년 3월 해당 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검토 등의 이유로 수리가 지연됐다. 이번 인수로 바이낸스는 고팍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다만 고팍스는 여전히 독립 법인으로 운영된다. 가상자산사업자(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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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6 19:25:08 oid: 119, aid: 00030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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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인수 승인 후 첫 공식 입장 "고객 자산 상환 최우선 과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 변경 신고 수리를 안내했다. 고팍스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안 = 황지현 기자]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고팍스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 변경 신고 수리 사실을 알리고 향후 고파이(GOFi) 예치금 상환 절차를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팍스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고팍스의 이사회 변경 신고가 수리됐음을 안내한다"며 "이번 조치는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필요한 제도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파이 예치 서비스 피해자 보상을 최우선 과제로 언급하며 "고팍스는 대주주인 바이낸스와 긴밀히 협력해 고파이 고객들의 예치금 상환을 위한 재원 확보 및 소액주주 동의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검토 중이다. 상환 절차의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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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19:37:26 oid: 001, aid: 001568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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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고팍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는 대주주인 바이낸스와 고파이 예치금 상환을 위한 재원 확보·소액주주 동의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팍스는 이날 공지에서 고팍스 이사회 변경 신고가 수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팍스는 "고파이 고객 예치금 상환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상환 절차의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사회 변경 신고 수리 이후 이어질 갱신 신고 절차를 고파이 문제 해결의 실질적 전환점으로 삼고, 고객 여러분께 신뢰받는 거래소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2023년 고팍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한국 진출을 추진했으나 당국에서 임원 변경 신고 수리 등 법적 절차가 늦어지면서 발이 묶여 있었다. 금융당국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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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6 17:20:12 oid: 119, aid: 000301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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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이 보상·수수료 경쟁·오더북 통합 관건 "바이낸스·고팍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내놔야"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9월 8일 서울 서대문구 골든타워 빌딩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세미나(BBS)'에서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공유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데일리안 = 황지현 기자]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임원 변경이 16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통과하면서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하게 됐다. 불확실성을 털어낸 고팍스는 미미한 점유율을 벗어나 바이낸스의 자본력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 업비트와 빗썸으로 고착화된 양강 구도에 균열이 생길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고팍스의 첫 번째 과제는 '고파이' 예치 서비스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이행이다. 1479억 규모의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는 것은 바이낸스가 인수를 추진한 핵심 명분이었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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