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원장 "국내 모든 원전 안전성 철저히 확인·점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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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고리 1호기 안전하게 해체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원자력안전위원회 로고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윤주영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장은 "안전과 재난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서 어떠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2025년도 국정감사의 자리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 현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저를 포함한 전 직원이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원님들께서 국정감사를 통해 들려주시는 고견은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원자력 안전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원전과 관련해 "국내 모든 원전에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설계·건설·가동·계속운전·해체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점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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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국정감사…"모든 원전서 안전성 확보" 가동 원전, 주기적 검사…방사선 피폭 국민 보호 신청 임박 'i-SMR' 표준설계인가 규제 완비 예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4년 결산보고를 하고 있다. 2025.08.20. kkssmm99@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올해 국내 최초로 해체계획서가 승인된 고리 1호기가 안전하게 해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최원호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내 모든 원전에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설계-건설-가동-계속운전-해체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점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설계, 건설 및 계속운전 원전의 안전성을 빈틈없는 심사를 통해 면밀히 확인하고 있으며, 고리 2호기 계속운전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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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16 연합뉴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모든 원전에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설계-건설-가동-계속운전-해체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점검해 나가겠다"며 "고리 2호기 계속 운전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상정해 심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총 26기의 가동 원전은 주기적인 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사업자가 기후변화, 외부위협 등에 적극적인 계획을 마련토록 하고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어 "올해 초 승인한 신형원전 4기에 대한 사고관리계획서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9월에 실시한 한울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을 통해서는 연합훈련 최초로 광역 현장 지휘센터의 기능을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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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미래]⑬‘고리 2호기 수명연장 재논의’ 앞두고 부산 가보니 李대통령 “안전 담보되면 수명연장”이라지만 안전 놓고 민심 엇갈려 지원금·지역경제 Vs 아이들 피폭, 방산업체 이전까지 맞물려 갈등 커 “서울 전기 위해 또 참으라고?” 반발도, “한수원 아닌 국가가 나서야” [부산=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부산 기장군. 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이자 ‘뜨거운 감자’ 고리2호기가 위치한 곳이다. 오는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여부에 대해 재논의를 한다. 지난 40년간 가동된 ‘노후 원전’ 고리 2호기의 수명을 연장할지 여부가 이날 확정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안위·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16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에너지 분야 업무보고(16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수원 국감(20일)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 어떤 결론이 나오든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여부는 이재명 정부의 원전 정책 향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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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신청 임박한 한국형 소형모듈원전(i-SMR) 규제체계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상치 못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방사선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최 위원장은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모든 원전에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설계-건설-가동-계속운전-해체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점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청이 임박한 i-SMR 표준설계인가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규제기반을 완비할 예정”이라며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비경수로 개발에 대비한 규제체계도 내실 있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계속 운전 및 현재 운전 중인 원전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설계, 건설 및 계속운전 원전의 안전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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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지나치고 시민·주민 누구도 안 만나" 사진 오른쪽부터 고리1, 2, 3, 4호기. 2024.5.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지역 환경단체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부산 고리 2호기 현장 방문에 대해 '요식행위'라고 비판했다. 탈핵부산시민연대는 16일 논평을 통해 "기후부 장관은 방문 전 '향후 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원전 안전성과 수용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순간부터 부정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전날 고리 2호기를 찾았다. 고리 2호기는 1983년부터 2023년까지 가동한 뒤 현재는 '계속운전'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단체는 "장관이 고리 2호기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에 맞춰 원전 수명연장의 부당함을 알리는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창문조차 내리지 않고 이들을 지나쳤다"며 "짙은 선팅으로 누가 타고 있는지조차 식별하기 어려운 차량을 탄 장관은 시민과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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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부 출범 뒤 첫 원전 방문 고리 2호기, 오는 23일 수명연장 심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15일 부산 기장군 소재 고리 원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현재 수명연장 심사가 진행 중인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를 찾아 다시 한번 “원전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전날인 기후부 첫 국정감사에 출석해 원전에 대해 “0.01% 때문에라도 위험성을 강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장관은 15일 “안전성을 전제로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섞어 사용하는 에너지 정책 구상을 위한 것”이라며 취임 뒤 첫 원전 방문 일정으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2호기를 방문했다. 고리 2호기는 1983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설계수명(40년)이 끝나 2024년 4월 가동이 중단된 국내 최장수 원전이다. 쌍둥이 격인 고리 1호기는 설계수명(30년+10년)을 마친 2017년 6월 가동이 중단된 뒤 지난 6월 최종 해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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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운전 준비 상황’ 점검…원안위 심의 전 계속운전에 힘 싣기 풀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5일 경남 양산시 호포마을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탐방객 확대 및 마을 소득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15일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를 찾아 ‘계속운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이 원전을 방문하기는 기후부 출범으로 원전 주무 부처가 바뀌고 처음이다. 고리 2호기는 1983년 4월 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가압경수로 방식 전기출력 685메가와트(MEe)급 원전으로 2023년 4월 8일 설계수명(40년)을 넘겨 운전을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계속운전을 신청,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심의가 진행 중이다. 계속운전이 허가되면 고리2호기 수명은 2033년 4월까지로 늘어난다. 지난달 25일 원안위 222회 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 여부 심의가 한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