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죄니 59㎡ 소형 집값 치솟는다…강남 평균 매매가가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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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가구 증가속 평수부담 적어 '인기' 대치·개포 20억 웃돌기도 서울 전용면적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추이 /그래픽=김현정 서울 지역의 전용면적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다. 주요 고가 아파트단지가 밀집된 강남권 대치·개포·압구정 등의 전용 59㎡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20억원을 웃돌았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서울 전용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년(9억7266만원) 대비 8% 상승한 10억5006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23년 9억419만원에서 2024년 9억7266만원(7.6%), 올해 10억5006만원(8.0%)으로 상승폭이 점차 확대됐다. 신축단지의 59㎡ 평면은 공간 활용도가 높아 1~2인가구의 젊은 세대와 3인가구 등 실수요층의 선호가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용 84㎡ 대비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해 대출규제 강화와 가격상승 흐름 속에서 자금여건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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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비 급등 분양가 가파른 상승…서울 12억1183만 원 평균의 2배 - 부산도 5억8607만 원까지 올라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를 누르고 인기 면적으로 급상승한 전용 59㎡ 민간 아파트의 전국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5억 원을 넘었다. 최근 몇 년간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산 아파트 전경. 국제신문DB 13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당 민간 아파트 전국 평균 분양가는 약 778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로는 0.43%,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65% 상승한 금액이다.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평균 분양가는 6억5952만 원으로 지난달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8%로 소폭 올랐다. 반면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5억12만 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2.65%,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4.56%로 가파르게 오르며 처음 5억 원을 돌파했다. 지역별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