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인적분할 완료…의약품 위탁생산·신약 개발 분리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1-04 02: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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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3 17:04:13 oid: 028, aid: 000277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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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복제(바이오시밀러) 사업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분리해 별도의 독립 회사로 만드는 인적 분할 절차를 마쳤다. 이번 인적분할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생산 사업에만 집중하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일 이사회를 열어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기 위한 인적분할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지난 1일로, 회사분할 등기신청 등 제반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부 고객사가 제기해 온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을 맡아왔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에 주력했다. 하지만 모회사와 자회사가 각각 위탁개발생산과 신약개발을 병행하면서 고객사와의 이해 상충 문제가 불거졌다. 이번 인적 분할로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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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3 11:40:40 oid: 008, aid: 000527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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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보고총회 갈음 이사회 결의로 5개월 만에 절차 마무리 주총 99.9% 찬성으로 안건 가결… ISS·국민연금도 '찬성' 의견 삼성바이오로직스, 순수 CDMO 정체성 확립…삼성에피스홀딩스, 시밀러·신사업 동시 추진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각 사별 특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 지주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 사업 강화와 신설 별도 자회사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일 양사는 지난 1일을 기일로 분할된 각 사가 향후 추진할 세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앞선 내용을 핵심으로 별도 회사로서의 특화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목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투자 및 자회사 관리 사업부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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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3 12:25:10 oid: 366, aid: 000111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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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인적 분할 마무리 삼성에피스홀딩스 “기술 플랫폼 자회사 설립 예정”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회사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 신설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Pure-play)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체제로 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난 1일 인적 분할 완료에 관한 주요 내용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 분할 계획을 발표하고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삼성에피스홀딩스 “바이오시밀러 사업 강화·유망 신사업 발굴"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겸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삼성에피스홀딩스 공식 출범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상업화 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두고, 별도 자회사를 설립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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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3 15:36:19 oid: 008, aid: 000527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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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증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가/그래픽=이지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완료했다. 오는 24일 존속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각각 재상장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올해 3분기 호실적을 앞세워 인적분할을 위한 거래정지를 앞두고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외 증권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눈높이를 상향 조정하며 줄줄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역대 최고 목표주가인 170만원까지 등장했다.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순수 CDMO'로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분할 신설법인이자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 역시 공식 출범하며 경영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앞으로 회사분할 등기를 거쳐 인적분할을 위한 남은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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