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유미코아 차세대 배터리 핵심 사업 인수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04 0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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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2:09:01 oid: 001, aid: 00157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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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음극재 사업 본격 진출…조현상 '가치경영' 일환 HS효성, 유미코아 차세대 배터리 핵심 사업 인수 [HS효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HS효성은 1억2천만유로(약 2천억원)를 투자해 글로벌 소재 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를 인수하고 유미코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유미코아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첨단소재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촉매, 반도체, 방산, 우주항공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HS효성은 이번 거래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와 비교해 에너지 밀도가 최대 10배 이상 높아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 이번 인수는 원천 기술과 지적자산에 기반한 가치 극대화를 강조해 온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가치경영'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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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00:35:09 oid: 023, aid: 000393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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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음극재’ 회사 인수 조현상(왼쪽 네번째) HS효성 부회장과 바트 삽(왼쪽 세번째) 유미코아 CEO가 벨기에 현지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S효성 HS효성그룹이 지난해 계열 분리 후 첫 신사업으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를 택했다. HS효성은 2000억원을 투자해 벨기에 소재 기업 유미코아(Umicore)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유미코아와 합작법인 형태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의 흑연 음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최대 10배 이상 높아 배터리의 용량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소재로 꼽힌다. 회사 측은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작년 5억달러 규모였고, 향후 연평균 40%가량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라고 했다. 현재 국내에선 대주전자재료·한솔케미칼·포스코실리콘솔루션 등이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배터리 업체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쓰고 있다. HS효성그룹은 최근 주력 사업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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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3 14:55:58 oid: 215, aid: 000122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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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그룹이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3일 HS효성에 따르면 지난 31일 1억 2,000만 유로(약 2,000억원)을 투자해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를 인수하고, 유미코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당국의 승인을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미코아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첨단소재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촉매, 반도체, 방산, 우주항공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및 생산 능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희토류 관련 기술도 보유하고 있고, 한때 퀴리 부인이 라돈, 우라늄 등 연구 활동을 했던 곳으로도 명성을 떨친 곳이기도 하다.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의 음극에 적용되는 소재로 기존의 흑연 음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최대 10배 이상 높아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 전기차의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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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7:30:17 oid: 015, aid: 000520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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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의 음극재 사업부 인수 2000억 출자해 지분 80% 획득 유미코아와 합작사 EMM 설립 실리콘 음극재 사업 본격 착수 조현상 부회장 '가치경영' 본격화 울산에 향후 5년간 1.5조 투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왼쪽 세 번째)이 바트 삽 유미코아 최고경영자(CEO·두 번째)와 벨기에 브뤼셀 유미코아 본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HS효성 제공 HS효성그룹이 배터리 사업에 진출한다.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실리콘 음극재 분야다. 지난해 효성그룹에서 분할해 나온 이후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온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원천 기술과 지적 자산에 기반한 가치 경영’ 전략이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터리 소재 사업 본격화 HS효성은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사업을 인수해 합작법인 EMM을 설립했다고 3일 발표했다. HS효성 자회사인 HS효성첨단소재가 1억2000만유로(약 2000억원)를 출자해 EMM 지분 80%를 획득하고, 유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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