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허브 외치면 뭐하나…2030 이공계 10명중 7명 “해외이직 희망”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04 0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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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3 14:22:16 oid: 020, aid: 000367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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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석박사급 2694명 대상 설문조사 20대 72%, 30대 61% “3년내 이직 고려” 연봉 이유 커…10년차 급여, 미국이 3배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전시된 수술로봇. 뉴스1 한국 석·박사급 이공계 인력 10명 중 4명이 해외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이공계 인력으로 범위를 좁히면 해외 이직 희망 비중은 10명 중 7명으로 올라갔다. 10년차 기준 해외 연봉의 4분의 1 수준 처우와 연구 환경에 대한 불만이 이공계 인재 유출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의 토대가 되는 정보기술(IT) 전문 인력 뿐 아니라 향후 한국의 미래 먹을거리로 꼽히는 바이오, 한국이 세계적 전문성을 갖춘 조선 분야에서 특히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비중이 높았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공계 인력의 해외 유출 결정 요인과 정책적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이공계 인력일 수록 해외 유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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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3 18:21:23 oid: 014, aid: 000542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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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근무 이공계 박사 2021년 1.8만명 바이오·ICT 분야 인재 유출 확대 국내 석박사 42.9% "향후 3년내 해외이직 고려" 20·30 석박사 이직고려 비중 70% 달해 '심각' 수준 연봉 등 금전적 보상 외에도 연구환경 개선과 고용안정성 개선도 '시급' 연령별 해외유출 요인 달라 한은 "정부 제도적 기반 강화해야" 한국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일하는 한국인 이공계 박사 인력규모가 10년 새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이공계 주요 5개 대학 인력의 순유출 비중이 47.5%에 달했다. 국내에서 근무 중인 이공계 석·박사의 42.9%도 3년 내 해외이직을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더 나은 연구환경과 경력 기회를 찾아 해외로 떠나는 과학기술 이공계 분야 인재의 해외 유출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민국 성장 기반이자 핵심 인적자원인 이공계 박사를 국내에 붙잡고 과학기술의 발전 위해서는 '연구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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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7:58:48 oid: 025, aid: 00034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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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이공계 인재의 약 3분의 2가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가 아닌 연공 중심의 보상 체계와 열악한 근무 환경이 이공계 전문가의 한국 탈출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 20·30대 3분의 2가 “3년 내 해외 이직” 3일 한국은행은 ‘이공계 인재 해외 유출의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 방향’ 보고서에서 “향후 3년 내 외국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20·30대 국내 이공계 전문가가 62%(구체적 계획 수립 단계까지 포함)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은이 국내 교육기관, 연구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이공계 석·박사급 연구자 19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다. 김경진 기자 이직이 쉽지 않은 중년층까지 포함해, 전체 국내 연구자 중에서 한국을 떠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비중도 42.9%에 달했다. 젊은 층일수록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비중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응답자 중 20대는 72.4%, 30대는 61.1%, 40대는 44.3%로 나타났다. ━ 조선·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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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3 22:28:00 oid: 032, aid: 000340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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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694명 설문 보고서 연봉 수준 등 금전적 요인 최다 박사 미국행은 11년 새 2배 ↑ 연구 환경·기회 보장 개선 시급 국내 이공계 인력 10명 중 4명 이상이 해외로 이직을 고려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20~30대는 10명 중 7명이 해외 이직을 원했다. 가장 큰 이유는 외국과 차이가 큰 연봉 수준이었다. 연구환경의 질, 경력 개발 기회 등 비금전적 요인도 이공계 인력의 해외 유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은 석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대학·연구소·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내외 이공계 인력 2694명(국내 체류 1916명·해외 체류 7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공계 인력의 해외 유출 결정 요인을 분석한 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국내 이공계 인력은 꾸준히 해외로 나가고 있으며 특히 미국 진출이 활발했다. 미국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이공계 박사 인력 규모는 2010년 약 9000명에서 2021년 약 1만8000명으로 11년 새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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