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무역결제에 원화스테이블코인 썼더니…비용절감 혁신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04 0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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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3 16:01:13 oid: 018, aid: 000615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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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토론회서 피니버스 실제 활용 사례 발표 해외 수입업체·국내 수출 업체와 협업해 사례 증명 거래 인프라 설계, 신원 인증 등 보완 절차는 필요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무역특화 원화스테이블코인(KORT)을 실험해 본 결과, 실시간 정산뿐만 아니라 비용절감, 거래 추적성 확보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원화스테이블코인 유통·과세 체계 국회 토론회’에서 임정건 피니버스 CTO는 이같이 원화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무역 거래 구조에 대한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피니버스는 이번 실험에서 해외 수입업체, 국내 수출업체와 협업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무역 내 적용 사례를 증명했다. 우선 영지식 전송 계층 보안(zkTLS) 기술을 적용해 기존 금융·무역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연동했다. 발행인(기관 또는 개인)과 발행기관(피니버스), 수출기업(국내 수출업체), 수입기업(해외 수입업체), 거래소(스마트 컨트랙트 대체) 등 각 주체별로 나눠 거래 과정을 도식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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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03 09:30:09 oid: 243, aid: 000008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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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은 "자본유출 방지 위해 외환법 편입" 추진 스테이블코인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스테이블코인을 '외국환'으로 규제하려는 입법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그 법적 지위를 둘러싼 논쟁이 국내 디지털 금융 정책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을 법률상 '지급수단'으로 포함하는 내용의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외국환거래법은 외환 및 자본 거래의 신고 및 감독을 위한 법률로, 단순한 외화 통제를 넘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규제해 금융안정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 법의 규제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자산이 '외국환' 또는 '지급수단'으로 인정돼야 한다. 개정안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국경 간 거래(해외송금·결제 등)를 법정화폐를 이용한 거래와 마찬가지로 외환 당국의 신고 및 감독 체계 안으로 편입시키는 데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한국은행의 입장과 결을 같이한다. 한국은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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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3 13:46:11 oid: 009, aid: 000558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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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이 거래 중심에서 실사용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결제 블록체인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다.” 신정욱 페이프로토콜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과거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소 내 기축통화 역할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결제·송금·정산 인프라의 핵심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페이프로토콜은 페이코인(PCI)의 발행사로 국내 3대 PG사 중 한 곳인 다날의 자회사다. 페이프로토콜은 최근 백서를 전면 개정했다.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전용 블록체인 ‘페이체인(PayChain)’ △결제 금융화 프로토콜 ‘페이투파이낸스(P2F)’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정산 플랫폼 △페이코인(PCI)의 소각 모델 및 유통 구조 개편 등을 담았다. 페이체인이 가장 큰 특징인데 이는 최근 서클의 ‘아크’, 스트라이프의 ‘템포’처럼 결제 특화 체인이다. 신 대표는 “페이먼트 체인이 급부상하는 건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니라, 실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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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03 15:21:10 oid: 030, aid: 000336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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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글로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핀산협) 중소기업 무역 거래의 결제 지연, 환전 비용, 증빙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이를 실질적인 무역 인프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기술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글로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실질적인 무역 결제 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조세·외환·회계 제도 3축의 정비 방안이 제시됐다. 오윤택 인덕회계법인 회계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오히려 납세자에게 불이익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며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면서도 실물 외환거래나 기존 금융상품과의 과세 형평성을 함께 고려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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