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진행한 ‘라시사’ 캠페인 [무신사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무신사 글로벌이 올해 3분기 일본 시장에서 뚜렷한 확장세를 보였다. 중소 K-패션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무신사에 따르면 올 3분기(7월~9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내 일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상승했다. 구매 고객 수 또한 2배(113%) 많아졌다. 9월 기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데이터 기반의 현지 맞춤형 전략이 유효했다고 무신사 측은 강조했다. 무신사는 국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 인기 브랜드’, ‘서울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K-팝 아이돌 픽’ 등으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K-패션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가 한국의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브랜드 큐레이션을 강화하며 구매 전환율을 높였다. 또 일본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와 협업을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마...

3000개 국내 브랜드 일본 진출 중소 K패션 브랜드 거래액 120%↑ 그래픽=비즈워치 무신사가 일본 시장에서 K패션의 영향력을 키우는 데 일조하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 3분기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매 고객 수는 113% 늘었으며, 9월 기준 일본 지역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성장 요인은 데이터 기반 현지 맞춤형 전략이다. 무신사는 국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 인기 브랜드', '서울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K팝 아이돌 픽'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일본 소비자가 K패션 트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브랜드 큐레이션을 강화하며 구매 전환율을 높였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진행된 '라시사' 캠페인/사진=무신사 일본 내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와 협업하고 현지형 마케팅을 강화한 점도 주효했다. 지난 9월 진행된 '라시사(らしさ)' 캠페인에는 일본 모델 겸 배우 나카지마 세나를...

무센트·에이이에이이·일리고 등 월 억대 거래액 기록 무신사 글로벌은 올해 3분기 일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진행된 '라시사' 캠페인. [사진=무신사] 같은 기간 구매 고객도 2배(113%) 상승했다. 9월 기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회사 측은 데이터 기반의 현지 맞춤형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무신사는 국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 인기 브랜드', '서울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K-팝 아이돌 픽' 등으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K-패션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가 한국의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브랜드 큐레이션을 강화하며 구매 전환율을 높인 것이다. 또 일본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와 협업을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점도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9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진행한 '라...

무신사는 지난 3분기 글로벌 스토어 내 일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매 고객 수 또한 2배(113%) 상승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9월 기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데이터 기반의 현지 맞춤형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무신사는 국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 인기 브랜드’, ‘서울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K-팝 아이돌 픽’ 등으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K-패션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가 한국의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브랜드 큐레이션을 강화하며 구매 전환율을 높인 것이다. 또한 일본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와 협업을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점도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9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진행한 ‘라시사(らしさ)’ 캠페인에는 일본 인기 모델 겸 배우 나카지마 세나를 비롯해 일본 패션계에서 활약 중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