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훈풍에 코스피 사상 첫 4,200대 돌파‥코스닥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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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 넘게 뛰면서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장보다 114.37포인트, 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수는 어제 장보다 15.86포인트, 0.39% 오른 4,123.3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고 한때 4,221.92까지 올라 지난달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도 경신했습니다. 지수 상승은 오늘도 반도체 기업들이 이끌었는데 SK하이닉스가 10.91% 급등하며 62만원까지 올라섰고, 삼성전자도 3.35% 올라 11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주 APEC 회의 기간 한국을 방문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그래픽처리장치 GPU 26만 개를 우선 공급하기로 하면서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금요일 장보다 14.13포인트, 1.57% 오른 914.55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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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순매수…코스피 오름폭 7개월 만에 최대 사상 첫 '11만전자'·'62만닉스'…조선·방산주도 강세 4,200선 돌파하며 마감한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코스피가 4,200선을 돌파하며 마감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코스닥지수는 14.13포인트(1.57%) 오른 914.55에 장을 마감했다. 2025.11.3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3일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2.7% 넘게 상승, 사상 처음 4,200대를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오름폭은 지난 4월 10일(151.36포인트)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4월 10일 당시 코스피는 미국의 상호관세 90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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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4,200선을 돌파하며 마감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오늘(3일)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2.7% 넘게 상승, 사상 처음 4,200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오름폭은 지난 4월 10일(151.36포인트)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4월 10일 당시 코스피는 미국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소식에 6.6% 급등한 바 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428.8원을 나타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천514억 원, 1천855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외국인은 7천963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천452억 원 '팔자'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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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순매수…코스피 오름폭 7개월 만에 최대 조선·방산주도 강세…코스피 1.5% 상승 마감 코스피가 4,200선을 돌파하며 마감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코스닥지수는 14.13포인트(1.57%) 오른 914.55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코스피가 3일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 4200대를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오름폭은 지난 4월 10일(151.36포인트)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4월 10일 당시 코스피는 미국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소식에 6.6% 급등한 바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86포인트(0.39%) 오른 4123.3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한때 4221.92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