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분기 매출 6000억원 돌파…창립 이래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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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GC녹십자 본사 전경./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의 지난 3분기 매출이 6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매출이 6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건 회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크게 줄어들었다. 3일 GC녹십자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1% 늘어난 6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사업 부문 중엔 처방의약품이 170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혈장분획제제(1336억원), 백신 제제(919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340억원)이 뒤따랐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가 이끌었다.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 출시 1년 만인 지난 7월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고,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매출을 기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중 알리글로 수출 물량을 늘려 현지 재고를 확보했다”며 “4분기에는 내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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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알리글로와 처방의약품이 외형 성장 견인 ABO플라즈마, 美 라레도 혈장센터 조기 개소 비용과 중장기 사업 성장 위한 일회성 비용 소진 사진= GC녹십자 GC녹십자가 올 3분기 매출액 6095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 성적을 내놨다. 분기 매출이 6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3% 감소했다. 미국 내 알리글로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연결 자회사들의 지속된 적자 등의 영향이다. 자회사 실적 개선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GC녹십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95억원으로 31.1% 늘고 당기순이익은 181억원으로 49.4% 감소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4935억원, 영업이익 645억원, 당기순이익 7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5%, 52.8%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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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095억원…창립 첫 분기 매출 6000억원 돌파 "견조한 흐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 강화할 것" GC녹십자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95억원, 영업이익 292억원, 당기순이익 1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GC녹십자 GC녹십자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1억원으로 49.4% 줄었다. 반면 매출은 6095억원으로 31.1% 늘어나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 GC녹십자는 주력 제품 '알리글로'의 가파른 성장세와 처방의약품 부문의 견조한 매출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알리글로는 올해 매 분기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117%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GC녹십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대비해 상반기 중 수출 물량을 조기 확대해 현지 재고를 확보한 점도 매출 증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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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로고. /녹십자 제공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609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분기 매출이 6000억원을 넘은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292억원, 당기순이익은 181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49% 감소했다. 면역 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와 처방 의약품 매출이 확대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 분획 제제 1336억원, 백신 제제 919억원, 처방 의약품 1702억원, 일반 의약품과 소비자 헬스케어 340억원이다. 헌터증후군을 치료하는 헌터라제는 상반기 해외 공급이 집중돼 기저 효과로 소폭 줄었다. 자회사 GC셀,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은 각각 매출 450억원, 264억원, 42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