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2000억달러 대미 투자, 한국 기업이 우선 활용 혜택"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3 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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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6:02:16 oid: 015, aid: 000520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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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위원장인 협력위원회 동의 거쳐야 투자 집행 가능" "상업적 합리성, 즉 캐시플로 창출 가능한 곳에 가게 돼" 사진=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의 20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가 국내 기업들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강연회'에서 "'현금 투자'로 돼 있는 2천억달러가 그냥 미국에 주는 돈이 아니다"라며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투자가 한·미 공동 관리 체계 아래 집행될 예정이라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투자위원회, 내가 위원장을 맡는 협력위원회의 동의를 거쳐 집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천억달러 투자 기준은 상업적 합리성, 즉 캐시플로가 창출 가능한 사업에 가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인식하고 있다며 "조만간 상세 내용을 각 협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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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3 17:23:09 oid: 018, aid: 000615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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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서 밝혀 "美시장 진출방법 하나 더 생긴 것, 기업도 활용 방법 적극 모색해달라"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국이 추진하는 20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와 관련해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우선 활용하도록 혜택이 돌아간다”고 3일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강연회에서 ‘새로운 대항해 시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김 장관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강연회에서 “2000억달러 현금 투자라고 해서 그냥 미국에 주는 돈은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29일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합의했다. 지난 7월 말 미국이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를 전제로 25%로 예고된 한국 제품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했으나 투자 방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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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3 17:03:00 oid: 032, aid: 000340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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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초청 강연서 발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190회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오찬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강연회’에서 “‘현금 투자’로 돼 있는 2000억달러가 그냥 미국에 주는 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 한국의 2000억달러 대미 투자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이 되는 투자위원회와, 자신이 위원장이 되는 협력위원회가 동의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0억달러 투자 기준이 뭐냐면 상업적 합리성,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캐시플로(현금흐름)’가 창출 가능한 사업에 가게 돼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000억달러 사용처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상세 내용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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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6:16:14 oid: 025, aid: 00034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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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및 임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90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한국이 추진 중인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對美) 투자 계획과 관련해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강연회’에서 “2000억달러 현금 투자는 단순히 미국에 지원하는 돈이 아니라, 우리 기업의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한 전략적 자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대규모 대미 투자가 미국 상무부 하워드 러트닉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투자위원회(Investment Committee)’와 자신이 위원장을 맡는 ‘협력위원회(Cooperation Committee)’의 동의 절차를 거쳐 집행된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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