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그룹 등 캄보디아 스캠 배후 업체 세무조사 착수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2개
수집 시간: 2025-11-03 17:28:2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세계일보 2025-11-03 11:04:13 oid: 022, aid: 0004079748
기사 본문

국세청, 고액 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 가동 국세청이 프린스그룹 등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 단체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캄보디아 국내 거점은 물론 부당 이득을 취한 국내 관련인의 탈세 혐의까지 조사 대상에 올렸다. 국세청은 아울러 고액 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가동해 3억 이상 체납 발생 즉시 실태확인부터 체납징수까지 전 과정을 논스톱으로 진행해 악의적 체납에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3일 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정부세종2청사에서 처음으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정부의 ‘투명한 국정운영’ 기조에 맞춰 관서장 회의 최초로 역점추진과제 발표를 전체 공개로 진행했다. 사진=국세청 제공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행정 운영방안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국세행정 AI 대전환 △민생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합리적 세정 구현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 공정 세정 실현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안정...

전체 기사 읽기

대전일보 2025-11-03 16:34:15 oid: 656, aid: 0000153941
기사 본문

임광현 국세청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세청은 최근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자금 세탁처로 지목된 후이원그룹의 환전소도 조사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정부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임 청장은 "국민의 기본적인 삶조차 위태롭게 하는 민생침해 탈세, 역외탈세, 불공정거래 등 반사회적 탈세는 확실한 불이익을 받도록 강력 대응해야 한다"며 "최근 캄보디아 범죄조직 관련 민생침해 탈세는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지난 주 프린스그룹이 서울에 연 해외 부동산 투자 컨설팅 계열사와 후이원그룹 환전소를 겨낭했다. 프린스그룹은 서울 주요 상업지에 해외 부동산 투자 자문 업체를 세워 영업직 임직원을 채용해 국내 사업을 하고도 단순 연락사...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TV 2025-11-03 16:54:15 oid: 422, aid: 0000797745
기사 본문

[앵커] 국세청이 최근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국내 거점에 대해서, 전방위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범죄 연관성이 확인될 경우 곧바로 범죄 수익 환수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이 먼저 들여다보기로 한 곳은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국내 연락사무소입니다. 프린스그룹은 그동안 서울 주요 상업지에 한국사무소를 두고 운영했는데, 실제 직원을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도 세무당국에는 단순 '연락사무소'로 신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사업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탈루 혐의와 함께 해외 부동산 투자 명목의 피싱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 투자자들로부터 1인당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의 투자금을 모아 캄보디아 현지 법인으로 송금했지만, 투자자들의 실제 부동산 취득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세청은 피싱 범죄 수익이 해외로 유출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안덕수 / 국세청 조사국장> "현지 부동산 취...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3 11:00:01 oid: 001, aid: 0015720286
기사 본문

AI로 세금 컨설팅·탈세 적발까지…2028년부터 개시 목표 새 정부 첫 세무관서장 회의…고액체납자 특별기동반 가동 사라진 프린스그룹 간판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전망이다. 사진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간판이 철거된 모습. 2025.10.19 dwise@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국세청은 반사회적 탈세 행위는 확실한 불이익을 받도록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과 자금 세탁처 후이원그룹의 환전소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국세청 전용 AI 인프라를 도입하고, 국세 체납관리단·고액 체납자 추적 특별 기동반을 신설해 체납 관리에 힘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정부 첫...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