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리밸런싱, 튼튼해질 때까지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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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서밋 2025 "韓 메모리, 엔비디아 공급망 핵심" "엔비디아 GPU 25만장 소화 가능" AI 메모리 공급 부족 지속 전망 최태원 SK 회장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서울경제] 최태원 SK(034730) 회장이 최근 이어진 그룹 차원의 리밸런싱(사업 구조 재편)에 대해 “튼튼해질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에너지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리밸런싱이 이어진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한국 기업과 정부가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공급받기로 한 것에 대해선 “(AI 생태계에) 적기에 잘 들어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리밸런싱 지속 여부에 대해 “리밸런싱이라고 말하지만 저희 내부에선 오퍼레이션을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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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AI 서밋 개막식 오픈AI 샘올트먼 축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AI Now &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SK그룹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3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SK그룹은 생산능력(캐파)을 늘리고 기술 개선을 통해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SK AI 서밋은 SK그룹 차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오픈AI, 아마존, 엔비디아, TSMC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는 초고용량 메모리 칩을 개발하거나 낸드 콘셉트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았다"며 "SK하이닉스 기술력은 업계에서 충분히 증명됐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젠슨 황 CEO조차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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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GPU 수요 폭발…투자는 계속될 것" "HBM 공급 확대…청주·용인 생산능력 순차 확보" "M&A보단 자체 역량 강화…‘기회와 위기 공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연합뉴스 [데일리안 = 임채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메모리 업계 슈퍼사이클과 관련해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메모리 투자가 계속될 것이다. 당분간 시장 트렌드는 이어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최 회장은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전망과 관련해 "AI 시대는 반도체가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 SK하이닉스가 HBM 공급을 확대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를 계기로 방한해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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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1개에 HBM 12개 붙이는 시대…공급이 병목" AI 팹·데이터센터·에이전트로 '토털 인프라' 도전 오픈AI·엔비디아·AWS와 맞손…글로벌 전선 구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AI Now &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SK그룹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엔비디아·오픈AI·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구도를 전면에 내세워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 병목을 해소하고 한국이 글로벌 AI 3대 축 안에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SK그룹은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메모리 병목 현상을 풀어가고 있다"며 "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