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청장 “변화의 바람 분다”…영토 넓혀가는 국세청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2개
수집 시간: 2025-11-03 1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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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3 16:09:09 oid: 018, aid: 000615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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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회의 ‘AI 국세행정’ 주력…2028년 AI 서비스 개통 “국세 체납관리단, 최초의 담대한 프로젝트” 정치인 출신 임 청장, 현장행보·정책제언 ‘눈길’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최근 외부에서 ‘국세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방향 설정이 잘 된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미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국세행정이 가야할 새로운 길, 함께 힘차게 달려갑시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밝혔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이라는 국세청의 새 슬로건의 구체적인 방향성이 제시됐다. 임 청장이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최우선에 둔 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AI(인공지능) 대전환’이다. 국세청도 ‘AI 국세행정’으로 AI 시대를 선도하겠단 구상이다. 세무대리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납세자에게 AI 컨설턴트를 통해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AI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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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1-03 16:34:15 oid: 656, aid: 000015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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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세청은 최근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자금 세탁처로 지목된 후이원그룹의 환전소도 조사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정부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임 청장은 "국민의 기본적인 삶조차 위태롭게 하는 민생침해 탈세, 역외탈세, 불공정거래 등 반사회적 탈세는 확실한 불이익을 받도록 강력 대응해야 한다"며 "최근 캄보디아 범죄조직 관련 민생침해 탈세는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지난 주 프린스그룹이 서울에 연 해외 부동산 투자 컨설팅 계열사와 후이원그룹 환전소를 겨낭했다. 프린스그룹은 서울 주요 상업지에 해외 부동산 투자 자문 업체를 세워 영업직 임직원을 채용해 국내 사업을 하고도 단순 연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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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3 16:54:15 oid: 422, aid: 000079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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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세청이 최근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국내 거점에 대해서, 전방위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범죄 연관성이 확인될 경우 곧바로 범죄 수익 환수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이 먼저 들여다보기로 한 곳은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국내 연락사무소입니다. 프린스그룹은 그동안 서울 주요 상업지에 한국사무소를 두고 운영했는데, 실제 직원을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도 세무당국에는 단순 '연락사무소'로 신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사업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탈루 혐의와 함께 해외 부동산 투자 명목의 피싱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 투자자들로부터 1인당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의 투자금을 모아 캄보디아 현지 법인으로 송금했지만, 투자자들의 실제 부동산 취득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세청은 피싱 범죄 수익이 해외로 유출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안덕수 / 국세청 조사국장> "현지 부동산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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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1:00:01 oid: 001, aid: 001572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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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세금 컨설팅·탈세 적발까지…2028년부터 개시 목표 새 정부 첫 세무관서장 회의…고액체납자 특별기동반 가동 사라진 프린스그룹 간판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전망이다. 사진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간판이 철거된 모습. 2025.10.19 dwise@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국세청은 반사회적 탈세 행위는 확실한 불이익을 받도록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과 자금 세탁처 후이원그룹의 환전소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국세청 전용 AI 인프라를 도입하고, 국세 체납관리단·고액 체납자 추적 특별 기동반을 신설해 체납 관리에 힘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정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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