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김, 올해 수출 ‘역대 최대’…연간 10억달러 넘을까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03 16: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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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3 07:50:10 oid: 016, aid: 000255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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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누적 수출 8억8223만달러 일본 최대 수출…정부, 표준화 추진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김을 고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올해 국산 김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연간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1~9월 김 수출액은 8억8233만달러(약 1조2570억원)로, 전년 동기(7억7366만달러)보다 14.0% 증가했다. 10년 전인 2015년(2억2225만달러)과 비교하면 4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최대 수출 시장은 일본(1억8975만 달러)이다. 미국(1억8325만 달러), 중국(8920만 달러), 태국(8298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했다. 일본과 미국도 각각 18.4%, 14.2% 늘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K-푸드 열풍으로 김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최근 전 세계에서 ‘케이팝 데몬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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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3 16:21:10 oid: 020, aid: 000367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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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명칭 Nori, 영어 Seaweed 등 혼선 K-브랜드 만들기 위해 국제 표준화 진행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김을 구매하고 있다. 올해 1~9월 김 수출액이 8억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수출이 41.4% 급증했고, 일본·미국도 각각 18.4%, 14.2% 증가했다. 연간 수출액은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해양수산부는 ‘GIM’ 명칭 통일과 규격 표준화를 추진해 K-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2025.11.3/뉴스1 한국 김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라면에 이어 연간 수출액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폭발적인 김 수출 증가를 바탕으로 김의 해외 표기를 일본식 명칭인 노리(Nori)나 영어의 씨위드(Seaweed)가 아닌 ‘GIM’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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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06:03:00 oid: 001, aid: 0015719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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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GIM'으로 국제표준화 추진…유럽 수출 전망 김 수출액 역대 최대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김을 시식하는 모습. 2025.4.21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올해 국산 김의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연간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김 수출액은 8억8천233만 달러(1조2천572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7억7천366만 달러·1조1천23억원)보다 약 14.0% 늘었다. 이는 10년 전인 2015년 1∼3분기(2억2천225만 달러)의 네 배에 이른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1억8천975만 달러로 가장 많고 미국(1억8천325만 달러), 중국(8천920만 달러), 태국(8천298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4%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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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5:29:41 oid: 025, aid: 000347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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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 수출액이 목표로 했던 10억 달러(약 1조4300억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김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김 수출액은 8억8233만 달러(약 1조2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 늘었다. 2020년 6억 달러 수준이던 김 수출액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022년 잠시 줄어든 걸 제외하면 해마다 급증해 10년 전의 약 4배 규모로 커졌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이 인기를 끌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김밥 등 김을 활용한 음식 또한 주목받으며 수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은 9억9700만 달러로 10억 달러에 약간 못 미쳤다. 해수부는 2027년까지 수출 10억 달러 달성이란 목표를 제시한 바 있는데 지금 추세대로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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