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0월 美 판매량 1%↓…'선방' 하이브리드 43% 증가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03 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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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3 15:35:52 oid: 448, aid: 000056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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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지난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종료로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EV) 판매가 크게 줄었으나 하이브리드차(HEV)의 선전에 힘입어 작년과 비슷한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의 미국 합산 판매량이 14만6137대로 작년 동월 대비 1%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2% 감소한 7만7135대를 팔았다. 기아는 0.1% 증가한 6만9002대를 판매해 역대 10월 기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1.7% 증가한 7017대다. 미국 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지난 9월 말로 종료되면서 전기차 판매는 큰 폭으로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 중심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기아의 10월 미국 전기차 판매는 3834대로 전년 동월 대비 61.6% 감소했다. 현대차는 2503대(-58.5%), 기아는 1331대(-66.4%)를 기록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만1102대로 43.5% 증가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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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3 16:18:06 oid: 008, aid: 000527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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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양재 본사 미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종료 여파에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다만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 지속으로 친환경차 판매량은 두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현대차·기아는 10월 미국 판매량이 14만6137대로 전년 동기보다 1%가량 줄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판매량이 7만7135대로 2% 줄었고 기아가 6만9002대로 0.1% 늘었다. 현대차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13개월 만으로 전기차 판매량 부진이 영향을 줬다. 아이오닉 5 판매량(1642대)이 전년 동기보다 63.5% 줄었고 아이오닉 6 역시 398대로 52.4% 감소했다. 반면 베뉴(2156대)와 싼타페(1만1800대), 셀토스(5622대)의 경우 각각 49.3%, 22.4%, 31.8% 증가하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판매 호조를 지속했다.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량은 70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GV70(3047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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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3 16:26:13 oid: 088, aid: 000097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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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에도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호조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그룹은 3일 "10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합산 판매량이 14만6천13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7만7천135대를 판매하며 2% 줄었고, 기아는 6만9천2대를 기록해 0.1% 증가했다. 10월 기준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이다. 제네시스는 7천17대로 1.7% 늘었다. 전기차(EV)는 세액공제(최대 7천500달러)가 지난 9월 말 종료된 영향으로 판매가 급감했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는 3천834대로 전년 대비 61.6% 감소했다. 현대차는 2천503대(-58.5%), 기아는 1천331대(-66.4%)였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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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3 16:18:47 oid: 215, aid: 000122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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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종료 여파로 전기차 판매 급감 HV 판매 43%↑에 친환경차 비중 24% 현대차·기아 양재동 사옥의 전경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소폭 줄며 13개월 연속 증가세가 마감됐다. 미국 내 전기차 세액 공제(IRA) 종료 여파로 전기차 판매가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증가하면서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14만 6,13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 줄었고 3일 밝혔다. 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는 2% 줄어든 7만 7,135대를 팔았고, 기아는 0.1% 늘어난 6만 9,002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7,017대를 팔며 판매량이 1.7% 증가했다. 특히 GV70, G70 판매량이 10.9%, 4.5% 늘어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판매량이 각각 63.5%, 52.4% 감소하는 등 전기차 판매 부진했다. 반면 베뉴와 싼타페, 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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