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젠슨 황, HBM 개발 속도 얘기 안 해...충분히 준비"[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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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조차도 더 이상 HBM 개발 속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하이닉스의 기술력이 업계에서 충분히 증명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생산 능력을 늘리고 기술 개선을 통해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K그룹은 청주 M15X 공장과 2027년 완공되는 용인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생산능력 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해 'SK AI 서밋' 당시 최 회장은 엔비디아가 새로운 GPU가 나올 때마다 더 많은 HBM을 요구하고 공급 일정을 앞당겨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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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1개에 HBM 12개 붙이는 시대…공급이 병목" AI 팹·데이터센터·에이전트로 '토털 인프라' 도전 오픈AI·엔비디아·AWS와 맞손…글로벌 전선 구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AI Now &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SK그룹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엔비디아·오픈AI·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구도를 전면에 내세워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 병목을 해소하고 한국이 글로벌 AI 3대 축 안에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SK그룹은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메모리 병목 현상을 풀어가고 있다"며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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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서밋’서 AI 병목현상 문제 해소 방안 제시 AI제조 구현, 생산능력 확대, AI데이터센터 강조 샘 올트먼 오픈AI·앤디 제시 아마존 CEO 영상 축사 “인공지능(AI) 문제는 AI로 풀겠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행사에서 AI 수요 급증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부족 이슈를 ‘제조 AI’로 구축한 스마트팩토리를 앞세워 극복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SK그룹은 엔비디아, 오픈AI,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8월 서울 구로구에 구축한 국내 최대 AI 컴퓨팅 클러스터 ‘해인’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진행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오픈AI와 지난달 공동 추진하겠다고 한 서남권 AI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초거대 AI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 회장은 이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반도체 칩 병목 문제 해결을 위한 HBM 등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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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수요 폭발 쇼크 현상…'반도체 슈퍼사이클' 언제까지? 예측하는 사람 없을 것"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SUMMIT 2025'에서 Al NOW &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있다. 2025.11.03.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전 세계 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 등에 우리 메모리 반도체 기업은 "생명줄"이라고 밝혔다. AI(인공지능) 산업발 수요 폭증에 따른 공급 부족 현상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이 본격화된 시점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갖춘 우리나라 기업들이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 참가해 취재진과 만나 "(공급확대 등)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AP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