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식비·관리비 줄줄이 상승… '의식주 물가' 5년간 4.6% 올랐다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16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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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6 06:00:08 oid: 119, aid: 00030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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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물가(2.8%)보다 1.8%p 높아… 주거비·식비·의류비 모두 오름세 한경협 "에너지·유통비·인건비가 상승 주도… 구조적 대응 시급"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뉴시스 [데일리안 = 임채현 기자] 최근 5년간 전기요금, 장바구니, 아파트 관리비 등 ‘의식주(衣食住)’ 관련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빠르게 오르며 서민들의 체감물가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한성대 김상봉 교수가 수행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를 통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의식주 물가가 연평균 4.6% 상승해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8%)보다 1.8%포인트 높았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식주 물가 중에서는 ‘주거(住)’ 부문이 연평균 5.5%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전기·가스·연료 요금이 연평균 7.0%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수도·주거 서비스(4.3%), 주거시설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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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6 09:41:51 oid: 008, aid: 000526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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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 모습. /사진=뉴스1 먹거리와 전기요금, 아파트 관리비 등 '의식주 물가'가 최근 5년간 연평균 4.6%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뉴스1은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를 분석, 최근 5년간(2019~2024년) 의식주 물가의 연평균 상승률이 4.6%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평균 상승률이 2.8%인 전체 소비자 물가보다 약 1.64배 높은 수치다. 이번 보고서는 김상봉 한성대 교수가 한국경제인협회 의뢰로 연구한 것이다. 민생 물가 중 서민 부담을 가장 높인 것은 주거 비용이었다. 주거 물가는 연평균 5.5%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세부 항목별 연평균 상승률은 △전기·가스 및 기타 연료(7.0%) △수도·주거 관련 서비스(4.3%) △주거시설 유지·보수(4.0%) 등 순이었다. 식생활 물가는 연평균 4.6% 상승했다. 항목별로 보면 △식료품(5.2%) △음식 서비스(4.0%) △비주류 음료(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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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6 08:16:14 oid: 023, aid: 000393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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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 보고서 내 식료품·주거비 등 의식주 물가 소비자물가 2.8%보다 빠르게 상승 최근 5년간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실제 물가와 체감 물가 간 괴리가 커졌다는 경제 분석이 16일 나왔다. 지난달 4일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계란을 구매하는 모습. 기사 내용과는 직접적인 관련 없음. /뉴스1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19∼2024년 소비자물가지수 중분류 항목 중 의식주와 관련되고, 상승률이 높은 항목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주거와 식생활, 의류를 합친 의식주 물가는 최근 5년간 연평균 4.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2.8%)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치다. 보고서는 “민생과 직결된 의식주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식주 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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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6 06:00:00 oid: 277, aid: 0005664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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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높아 주거 5.5%로 상승세 가장 커 식재료비 올라 외식 물가도 상승 "의식주 분야별 대책 마련해야" 최근 5년간 전기요금, 장바구니, 아파트 관리비 등 의식주 물가가 급등하면서 실제 물가상승률보다 체감 물가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6일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2019~2024년) 의식주 물가 연평균 상승률이 4.6%로, 전체 물가(2.8%) 대비 1.8%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민생과 직결된 의식주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서민들의 체감물가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식주 항목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은 주거 물가였다. 최근 5년간 주거 물가는 연평균 5.5%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세부적으로는 ▲전기·가스 및 기타연료(7.0%) ▲수도·주거 관련 서비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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