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서 연구 못해요" 20~30대 이공계 인력 70% ‘해외 이직 고려’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03 15: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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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3 12:01:17 oid: 011, aid: 000455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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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이공계 해외유출 보고서 이공계 인력 미국 중심으로 해외 유출 "연봉 최소 2배" 금전적 이유 가장 커 열악한 연구 환경도 짐싸는 이유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한 치킨집에서 진행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 중 시민에게 치킨과 감자튀김을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세계 2위 수준임에도 젊은 이공계 연구자들의 해외 이직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내 연구개발자 10명 중 4명 이상이 향후 3년 내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젊은층에서는 그 비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이공계 인력 해외유출 결정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인 이공계 박사 인력은 2010년 9000명에서 2021년 1만 8000명으로 두 배 늘었다. 인재 유출은 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히 확대됐으며 서울대·카이스트·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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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3 14:53:07 oid: 009, aid: 000558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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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전체 43% “3년내 외국 이직 고려” 금전적 요인 67%…경력기회 격차도 불만 최고연봉 해외 37만달러vs국내 13만달러 한은 “성과 기반 유연 보상체계로 바꿔야” 한국은행. [연합뉴스] 우리나라에서 근무 중인 2030 이공계 인력 10명 중 7명은 해외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연령으로 보면 42.9%가 해외로 떠날 의향이 있거나 실제로 이를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낮은 보상체계와 열악한 연구환경이 과학기술 인재의 ‘탈(脫) 한국’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3일 공개한 ‘이공계 인재 해외 유출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체류 중인 우리나라 이공계 석·박사급 19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2.9%가 “향후 3년 내 외국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특히 20~30대에서는 그 비중이 70%에 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나라 이공계 인력의 해외 진출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미국에서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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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5:09:13 oid: 015, aid: 000520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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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공계 석·박사 72% "한국 떠날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챗GPT 주간 활성이용자가 8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한국의 석·박사급 이공계 인력의 미국행이 최근 10년새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10명 중 7명이 외국으로 떠날 의향이 있거나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공서열형 임금 구조가 젊은 인재의 해외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3일 공개한 '이공계 인재 해외 유출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체류 중인 이공계 석·박사급 19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2.9%가 "향후 3년 내 외국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72.4%로 가장 높았고, 30대(61.1%)·40대(44.3%) 순이었다. 젊을수록 해외 이직 의향이 강한 특성을 보였다. 한은 분석 결과 이공계 인력의 미국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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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3 14:40:14 oid: 422, aid: 0000797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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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연구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이공계 석·박사 인력 10명 중 4명은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외 이공계 인력 2,700명 조사 대상 중 42.9%가 해외 이직을 고민 중이며, 이 가운데 5.9%는 이미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거나 인터뷰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72.4%, 30대 61.1%, 40대 44.3% 순으로 이직 의향이 높았으며, 실제 계획 단계는 30대가 10.4%로 가장 높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에너지·플랜트 등 전통 산업군에서도 약 40% 이상이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직 사유로는 금전적 이유(66.7%)가 가장 많았으며, 연구 생태계(61.1%), 기회 보장(48.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체류자의 평균 연봉은 근무연수에 따라 완만히 상승한 반면, 해외 체류자는 경력 초반 급격히 상승한 후 연차와 상관없는 구조였습니다. 해외 체류자는 경력 13년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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