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의 현인’ 버핏의 버크셔, 보유현금 사상 최대…애플 지분 축소 지속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1-03 14: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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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2 04:13:11 oid: 014, aid: 000542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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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말 경영 일선 은퇴를 앞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1일(현지시간) 분기실적 발표에서 그의 은퇴를 대비해 현금 보유를 대거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P 뉴시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자사주 매입을 5개 분기 연속 중단한 가운데 보유 현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1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아울러 애플 보유 지분 축소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이 올해를 끝으로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기로 한 가운데 버크셔는 그가 경영 최전선에서 물러날 때를 대비해 현금을 잔뜩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핏은 CEO에서 물러나도 회장 자리는 유지하면서 회사의 큰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유 현금 사상 최대 버크셔가 이날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현금과 현금성 자산은 3816억달러(약 546조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버크셔 보유 현금 규모는 올해 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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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4:17:18 oid: 001, aid: 0015720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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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버크셔는 지난 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9월 말 기준 보유 현금과 단기 국채가 3천817억달러(약 546조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최대였던 올해 1분기 3천477억달러를 훌쩍 넘어선 수치로 미국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버핏 회장은 기업의 내재가치에 기반해 주식을 선택하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가치투자로 유명합니다. 가치투자를 고수하는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이 신기록을 세운 데 대해 일각에선 '버핏 회장이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 가치가 고평가됐다는 판단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는 3분기에 61억달러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저평가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을 늘린 셈입니다. '현금 부자' 버크셔가 올해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매입에 나서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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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3 04:53:11 oid: 374, aid: 000047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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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버크셔 '버핏 시대' 마지막 실적...사상 최대 현금 쌓았다 ▲美中 정상 '넥스페리아 사태'도 합의...車 업계 공급망 위기 해소 ▲머스크 깜짝 발언..."날아다니는 자동차 연내 공개할 수도" ▲AI 해고 '칼바람' 부는데...MS "고용 늘린다" ▲엔비디아 '한국 사랑'...극찬 담은 헌정 영상 올려 ▲비트코인 '업토버' 7년 만에 끝나 버크셔 '버핏 시대' 마지막 실적...사상 최대 현금 쌓았다 버크셔해서웨이가 워런 버핏 시대의 마지막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버핏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경영 일선에서 활약한 마지막 수년간 대형 인수합병(M&A)보다 투자금 회수와 자사주 매입 보류 등 유동성 확보를 우선시하는 ‘신중 경영’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그 결과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버핏이 없는 회사의 투자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일 파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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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2 04:01:18 oid: 215, aid: 000122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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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RK-A/BRK-B)가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다. 핵심인 보험 인수 수익이 200% 이상 늘어 전체 영업이익 성장률이 전년대비 34%에 달했다. 그러나 버크셔 해서웨이는 견고한 실적에도 하반기 큰 하락을 보인 회사 주가 부양책은 또 다시 미뤘다. 버크셔는 5분기 연속 자사주 매입을 보류하고, 대신 현금 보유액을 3천816억 달러, 약 545조 원 규모의 사상 최고치로 쌓아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견고한 이익 회복에도 극도로 신중한 현금 운용 전략을 두고 월스트리트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 주력 보험 부문 살아났다..인수 수익 3배 폭증 현지시간 1일 오전 버크셔 해서웨이가 공개한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영업이익 134억 8천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급증했다. 시장이 예상한 실적을 크게 웃도는 이러한 수치는 단연 보험 사업의 이익 회복 덕분이다. 보험 인수(underwr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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