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항공망으로 도심항공 교통관리 운용성 입증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KT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인천 계양에서 청라까지 이어지는 아라뱃길 15km 구간에서 이뤄졌다. 국내 최초로 도심 환경에서 진행된 UAM 통합 운용 검증이다. KT는 실증을 통해 5G 항공망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KT가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을 가지고 복잡한 도심 환경 하에서 통합 교통관리 체계의 안정성을 검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정상 비행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통신 두절, GPS 신호 불안정, 예기치 못한 비행체 출현과 같은 다양한 돌발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했다. KT는 800메가헤르츠(MHz) 대역의 UAM 전용 5G 항공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감시기술을 융합한 실시간 항적 감시도 수행했다. 그 결과 교통관리시스템과 기체 간 통신에서 100%에 가까운 전송 성공 수신율을 ...

국토부, UAM 기체 개발 지연에 헬기 활용 발표 UAM 체계서 지상 이동부터 비행 및 착륙 검증 UAM 내비게이션 활용…운항·교통관리 등 확인 [인천=뉴시스] 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K-UAM 원팀 컨소시엄'이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아라뱃길 노선(청라 드론센터↔계양)에서 실시한 2단계 통합운영성 검증에 성공했다. 사진은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 모습. 2025.11.03. (사진= 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K-UAM 원팀 컨소시엄'이 지난해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비도심 실증에 이어 2단계 도심 실증을 헬기를 활용해 성공했다. 최근 UAM 기체 개발이 지연되면서 정부가 도심 실증에 헬기를 활용하도록 사업 내용을 변경하면서 기체 대신 헬기가 사용됐다. 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K-UAM 원팀 컨소시엄'이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아라뱃길 노선(청라 드론센터↔계양)에서...

KT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내 최초로 도심 환경에서 진행된 UAM 통합 운용 검증이다. 복잡한 저고도 운용 환경에 필수인 안정성·정밀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항공교통관리(ATM) 체계에 UAM 특화 5세대(G) 통신·감시 기술을 융합해야 한다는 점을 입증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KT는 현대자동차·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팀 소속으로 인천 계양부터 청라까지 이어지는 아라뱃길 15㎞ 구간에서 실증을 수행했다. 통합 교통 관리 체계와 UAM 운영의 핵심 인프라인 5G 항공망의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립한 UAM 교통관리 표준 운영절차(SOP), 핵심 인프라인 5G 항공망, 비행 데이터를 유통·연계하는 정보공유시스템 등을 포함한 통합 교통관리 체계의 안정성을 복잡한 도...

인천 아라뱃길 상공서 국내 첫 도심항공 실증 성공 현대차, 현대건설, 대한항공, 인천공항공사와 원팀 데이터 신뢰성과 도심환경 내 효율성 높여 상용화 기반 마련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KT(030200)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내 최초로 도심 환경에서 진행된 UAM 통합 운용 검증으로 KT는 실증을 통해 통합 교통 관리 체계와 도심항공교통 운영의 핵심 인프라인 5G 항공망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KT를 비롯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이 함께하는 K-UAM 원팀이 인천 아라뱃길 실증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 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팀 소속으로 인천 계양에서 청라까지 이어지는 아라뱃길 15km 구간에서 실증을 수행했다. 이번 실증에서는 KT가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U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