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 인적분할로 공식 출범…의약바이오 전문기업 새 출발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03 14: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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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2 14:15:14 oid: 014, aid: 000542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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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법인 오는 24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 의약바이오사업 총괄하던 김경진 사장 선임 R&D 중심의 성장전략 지속, 파트너십 확대 [파이낸셜뉴스] 삼양바이오팜이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을 거쳐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사업을 전담하게 될 이번 분할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전문성 강화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삼양바이오팜(대표이사 김경진)은 지난 1일을 분할기일로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설 법인은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재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인적분할은 의약바이오 사업의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 경영체제를 구축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분할 후 삼양홀딩스의 주주는 기존 지분율에 따라 신설 삼양바이오팜의 주식을 배정받는다. 대표이사에는 삼양홀딩스에서 의약바이오 사업을 총괄해온 김경진 사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이번 분할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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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3 13:55:06 oid: 138, aid: 000220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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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우지(소기름)'로 만든 라면을 선보였다.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열린 '삼양1963' 출시 행사는 한국 최초 라면의 탄생지인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진행돼 상징성을 더했다. 창업주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꿀꿀이죽’을 먹는 서민들의 모습을 보고 라면 개발을 결심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신제품 공개일은 1989년 '공업용 우지 파동' 발생일로부터 정확히 36년이 되는 날이다. 삼양식품은 이날을 택해 과거의 오명을 넘어 정통성과 기술 혁신을 잇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정수 부회장은 "'우지'는 삼양라면의 풍미를 완성하던 진심의 재료이자 정직의 상징이었다"며 "'삼양1963'은 과거의 복원이 아닌 미래를 위한 초석"이라고 말했다. '삼양1963'은 우지를 핵심으로 한 프리미엄 미식 라면이다. 1960년대 유탕 처리법을 현대화해 우지와 팜유를 황금비율로 섞은 '골든블렌드 오일'로 면을 튀겨 고소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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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3 12:29:10 oid: 138, aid: 0002208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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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신화' 삼양식품, '우지 라면'으로 판 흔든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우지는 삼양라면의 풍미를 완성하던 진심의 재료이자 정직의 상징이었습니다." 삼양식품이 다시 '우지'를 꺼냈다. 불닭볶음면으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이후 브랜드의 근원으로 돌아가 정통성과 철학을 복원하려는 시도다. 과거 '우지 파동'으로 무너졌던 명예를 정직의 상징으로 되살리며 국내 라면시장의 원조로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 출시 발표회를 열고 창업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프리미엄 라면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삼양라면이 처음 개발된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오늘은 1989년 '공업용 우지' 논란이 시작된 날로부터 정확히 36년이 되는 11월 3일이다. 삼양은 같은 장소에서 다시금 우지를 이야기하며 진정한 복귀를 선언했다. ◆ "불닭의 성공보다 값진 복귀"…삼양, 진실의 라면 다시 끓인다 이날 김정수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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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11:59:47 oid: 421, aid: 000858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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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라면 '삼양 1963' 출시…'정직한 맛'으로 프리미엄 라면시장 공략 영상·팝업스토어 등 공격적 마케팅 예고…"기존 삼양라면 넘어서는 매출 목표" 3일 오전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라1963'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양 1963'은 면을 튀기는 기름으로 팜유 대신 우지를 사용하고 소뼈로 우려낸 액상 스프까지 더해 국물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으로, 삼양식품은 36년 전 ‘우지(牛脂·소기름) 파동’으로 사라진 대한민국 1호 라면를 재출시하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2025.1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우지 라면인 '삼양 1963'은 저와 4000명 임직원, 우지 사건 당시 근무하셨던 1000여 명과 그 가족분들의 염원으로 완성된 제품입니다. 김정수 삼양식품(003230)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을 공개하며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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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1-03 16:49:08 oid: 293, aid: 000007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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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열린 '삼양1963' 출시 간담회에서 우지를 활용한 신제품 '삼양1963'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유리 기자 "우지 사건에 따른 오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정직과 진심으로 제자리를 찾는 상징적인 순간을 맞았다. '삼양1963'를 출시해 억울했던 창업주이자 시아버지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평생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린 것 같아 울컥하다." 3일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열린 '삼양1963' 출시 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수 부회장의 목소리에는 창업주의 명예를 되찾았다는 안도와 한 세대를 관통해온 회한이 뒤섞여 있었다. 이날은 1989년 삼양라면이 전량 회수된 '우지 사건'이 발생한 지 정확히 36년이 지난 날이었으며 행사 장소 역시 삼양의 창업과 연이 깊은 남대문시장 인근이라 상징성을 더했다. 신제품은 1960년대 라면의 유탕 처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수한 우지 대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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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3 16:15:59 oid: 277, aid: 0005673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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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신화' 이은 두 번째 도전, 프리미엄 라면 '승부수' 3년 전부터 신제품을 기획, 우지 유탕 라면 재해석 "김정수 부회장, 시간은 흘러도 정신은 남는 법이지. 사람을 향한 마음이 담긴 삼양 1963을 지금의 시대에 잘 전해주길 바라네."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삼양 1963' 출시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삼양식품의 창업주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육성이 영상으로 울려 퍼지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눈가가 붉어졌다. 김 부회장은 "창업주이신 시아버님이 평생 품고 계셨던 한을 조금은 풀어드린 것 같아 울컥했다"면서 "그분의 정직과 초심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울림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삼양식품은 1989년 11월 3일 '우지(牛脂) 파동'으로 생산이 중단된 우지 유탕(油湯) 라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신제품 '삼양 1963'을 공개했다. 제품명 '1963'은 한국 최초의 라면이 출시된 해이자 삼양의 창업정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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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3 17:05:09 oid: 011, aid: 000455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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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우지 파동’ 이후 재도전 개당 1500원···프리미엄 시장 공략 김정수 부회장 “삼양의 자부심 다시 세울 것”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 1963’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제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양식품 [서울경제] “‘삼양1963’은 단순한 복고 제품이 아닌 명예의 복원이자 진심의 귀환입니다” 김정수 삼양식품(003230)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을 직접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 ‘우지(牛脂·소기름) 파동’으로 위기를 겪었던 삼양식품이 우지 라면을 부활시키며 과거 트라우마를 극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신제품은 1963년 국내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과거 제조 레시피를 따라 면을 튀길 때 우지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물성 우지와 식물성 팜유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골든블렌드 오일로 면을 튀겨 고소한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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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6:20:48 oid: 025, aid: 00034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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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라면 1963'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제품을 들고 있다. 김종호 기자 “새로 출시한 ‘삼양1963’은 브랜드 명예 회복과 진심의 귀환을 의미한다. 36년 전 오해와 논란을 바로잡고 새로운 100년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삼양식품이 ‘우지 파동’ 발생 36년 만에 우지(소기름)로 만든 프리미엄 라면 ‘삼양1963’을 선보였다.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다. 1963년 개발한 한국 최초의 라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했다는 설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우지 사건이 발생한 1989년 11월 3일로부터 정확히 36년이 됐다”며 “삼양식품 창업 역사와 관련이 깊은 남대문 시장 인근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3일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라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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