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 준비 마친 더현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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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크리스마스 공방으로 변신 5개 별장에 스토리 녹인 연출 담아 지난해엔 누적 관람객 100만 넘겨 1차 사전 예약은 30분만에 마감 더현대 서울에 마련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현대백화점그룹 연말 인증샷 성지로 자리매김한 더현대 서울이 올해는 ‘크리스마스 공방’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넘긴 인기를 올해에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3일 찾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 H빌리지에는 5개의 별장 형태의 집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연출이 준비돼 있었다. 눈 내리는 동화 속 마을의 크리스마스 공방을 재현한 모습이었다. 올해 테마는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Atelier de Noël)이었는데, 현대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캐릭터 ‘아기 곰 해리’가 산타와 엘프, 루돌프가 감기에 걸려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없게 되자,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연출을 총괄한 정민규 현대백화점 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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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조성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내 산타의 집. /사진=하수민기자 3일 오전 찾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는 이미 크리스마스 마을로 단장을 끝냈다. 우선 최대 8미터에 달하는 트렁크가 한눈에 들어왔고, 곳곳에 설치된 여우·토끼·부엉이 키네틱 오브제가 느릿하게 움직이면서 손님들을 맞았다. 높은 나무들에 매달린 조명이 가지와 가지 사이로 퍼지면서 따뜻한 빛을 만들어 냈고, 전체적으로 겨울 숲 분위기를 자아냈다. 분주하게 둘러보며 걷다보면 어느새 크리스마스 시즌의 한가운데 들어와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올해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테마는 'ATELIER DE NOEL; m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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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개 선물상자 리본 직접 묶어…"중형차 한 대 값 육박하는 장식도 있어" “1차 사전 예약에 동시접속자 약 4만5천명이 몰리며 모두 마감됐다. 지난 주말에는 이틀 만에 약 2만명이 방문했다”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로 자리매김한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의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이 올해에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개점 후 이틀 만에 2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면서 크리스마스 명소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올해는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Atelier de Noël)’을 주제로 현대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캐릭터 ‘아기 곰 해리’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조성된 '선물공방' 내부. 여의도에서 만나는 ‘유럽의 깊은 숲속’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들어서자 ‘유럽의 깊은 숲속’을 연상시키는 전경이 펼쳐졌다. 최대 8m 높이의 거대한 나무를 중심으로 100여 그루의 겨울 숲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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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명소' 더현대 서울, 올해도 크리스마스 관람 예약 치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도 건물 외벽 '미디어 파사드' 선보여 '인증샷 명소'인 더현대 서울 H빌리지가 올해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H빌리지 내부 전경. /문은혜 기자 백화점 업계가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올해도 '3사 3색'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방문객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더현대 서울, 압구정 본점 등 백화점과 아울렛 전국 점포에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관람 예약 전쟁이 벌어지는 '더현대 서울 H빌리지'의 경우 올해도 오픈 전부터 사전 예약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 예약은 동시접속자 4만5000여명이 몰리며 30분 만에 마감됐다. 지난 2022년부터 선보인 더현대 서울의 'H빌리지'는 매년 수십만 명이 방문하며 지난해 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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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곰이 전하는 손편지·기차·수공예 연출 감성 채워 편지 1000장·리본 10일 수작업…“손의 온기” 테마 구현 사전 예약 4만 5000명 몰린 ‘사운즈 포레스트’ 개장 신세계·롯데도 연출 경쟁…체류형 콘텐츠로 매출 방어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3일 오전 방문한 여의도 더현대서울 5층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 높이 8m의 나무 기둥을 중심으로 겨울 나무 100여 그루가 우거지고, 흰 눈이 내려앉은 오두막 지붕이 눈앞에 펼쳐졌다. 마치 한겨울 숲속 유럽 마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다. 캐럴이 흐르는 공방 안에선 해리 곰 인형과 루돌프 조형물이 손편지를 포장하고, 미니 기차는 선물을 싣고 달렸다. 개장을 기다리던 관람객들은 문이 열리자마자 5층으로 몰려들었고, 이내 사운즈 포레스트 앞엔 긴 줄이 형성됐다. 오전 10시 반 더현대 서울 매장이 열자마자 길게 늘어선 사운즈 포레스트 입장 대기 줄. (사진=한전진 기자) “손으로 전하는 마음”…더현대, 감성 연출의 진화 더현대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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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 두 달 앞서 겨울 손님 맞이 ‘더현대’ 성탄 팝업, 사전 예약 30분 만에 마감 롯데百, 잠실 일대 ‘크리스마스 마켓’ 조성 신세계, 400평 규모 ‘미디어 파사드’ 전시 체류형 콘텐츠로 방문객 동선 확대 전국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 매장 5층의 1000평(약 3300㎡) 규모 전시 공간 ‘사운즈 포레스트’에는 벌써 크리스마스(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눈이 내린 중세시대의 숲속을 그대로 옮긴 것처럼 꾸며진 내부 공간에는 원목으로 만든 코티지(Cottage·유럽 전통 시골집)들이 설치돼 있었다. 각 건물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각종 선물과 편지 장식이 채워져 있었다. 중앙부에는 부드러운 파스텔 색 조명 아래 반짝이는 대형 트리들이 우뚝 솟아 있었고, 발걸음이 닿는 곳곳마다 캐럴이 흘러나왔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곳곳에서 ‘인증 샷’을 찍으며 기쁜 표정을 보이곤 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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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동화 속 마을 공방 테마로 크리스마스 연출 선봬 관람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모든 곳이 포토존" 산타의 집·포장공방 등 5개 연출 공간과 선물상점 한 곳으로 구성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150미터에서 볼 수 있는 스케일과 1미터에서 (진열 전시들을) 만질 수 있는 그런 디테일까지 챙겼습니다." 3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현장 공개 행사에서 정민규 현대백화점 VMD팀 책임 디자이너는 "이번 실제 전시 공간의 모든 조형물은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연출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포토존을 별도로 마련하기보다, 행사장 전체에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체험할 수 있는 '하나의 거대한 포토 스팟'으로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조성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전경(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 콘셉트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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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성탄절까지는 약 두 달이 남았지만, 오프라인 영업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발 빠르게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개시하고 있다. 오늘(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 매장 5층의 1000평(약 3300㎡) 규모 전시 공간 ‘사운즈 포레스트’는 눈이 내린 중세시대의 숲속을 그대로 옮긴 것처럼 꾸며진 내부 공간에는 원목으로 만든 코티지(Cottage·유럽 전통 시골집)들이 설치됐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조성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출처:현대백화점) 중앙부에는 부드러운 파스텔 색 조명 아래 반짝이는 대형 트리들이 우뚝 솟아 있었고, 캐럴이 흘러나왔다. 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들은 '인증 샷'을 찍기에 바빴다. 현대백화점의 이번 겨울 전시는 올해 3월 콘셉트를 확정하고, 10여 명의 디자이너가 내부 건물부터 모든 소품까지 직접 조달·제작했다.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전시회 관람은 약 20~30%는 사전 예약제로, 나머지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