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은행 호실적 속 '혼조' 마감…S&P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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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은행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지수만이 소폭 밀려 3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5포인트(0.04%) 하락한 4만6,253.31에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6.75포인트(0.40%) 올라 6,6,71.0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48.38포인트(0.66%) 상승한 2만2,670.0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여전히 누그러지지 않은 가운데 은행의 강력한 실적과 금리인하 기대감이 뒤엉키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월가의 공포 지수라고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 VIX는 오후 거래에서 정점을 찍으며 20.6을 기록했다. 오전 주식시장은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은행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두 회사 모두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수료가 급증했는데 이는 인수합병, 기업공개 등이 활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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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AFP 연합뉴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 갈등 양상이 여전한 가운데 은행 호실적 발표와 금리인하 기대감이 뒤엉키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이 연출됐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7.15포인트(-0.04%) 내린 4만6253.31에 장을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75포인트(0.4%) 오른 6671.06,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148.38포인트(0.66%) 뛴 2만2670.08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중은 여전히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부터 양국이 상대국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식용유 수입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점도 아직 철회되지 않았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발언도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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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극도의 변동성으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여전히 누그러지지 않은 가운데 은행의 강력한 실적과 금리인하 기대감이 뒤엉키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5포인트(0.04%) 밀린 4만6253.3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75포인트(0.40%) 오른 6671.06, 나스닥종합지수는 148.38포인트(0.66%) 뛴 2만2670.08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중국은 무역을 둘러싸고 여전히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부터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식용유의 수입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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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극도의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여전히 누그러지지 않은 가운데 은행의 강력한 실적과 금리인하 기대감이 뒤엉키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5포인트(0.04%) 밀린 46,253.3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75포인트(0.40%) 오른 6,671.06, 나스닥종합지수는 148.38포인트(0.66%) 뛴 22,670.08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중국은 무역을 둘러싸고 여전히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부터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식용유의 수입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