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투자 지주 '삼성에피스홀딩스' 출범…신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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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통해 1일 공식 출범 김경아 대표 "새로운 도약 전기 마련… 에피스만의 성공 스토리 쓸 것"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로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출범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공식 출범이 이뤄졌다며 본격적인 경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둔 채 별도 자회사를 설립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별 최적의 사업 전략을 수립해 적극적인 연구 개발 및 투자를 통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난 13년간 고도로 축적해 온 바이오시밀러 사업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환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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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인적 분할 마무리 삼성에피스홀딩스 “기술 플랫폼 자회사 설립 예정”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회사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 신설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Pure-play)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체제로 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난 1일 인적 분할 완료에 관한 주요 내용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 분할 계획을 발표하고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삼성에피스홀딩스 “바이오시밀러 사업 강화·유망 신사업 발굴"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겸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삼성에피스홀딩스 공식 출범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상업화 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두고, 별도 자회사를 설립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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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보고총회 갈음 이사회 결의로 5개월 만에 절차 마무리 주총 99.9% 찬성으로 안건 가결… ISS·국민연금도 '찬성' 의견 삼성바이오로직스, 순수 CDMO 정체성 확립…삼성에피스홀딩스, 시밀러·신사업 동시 추진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각 사별 특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 지주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 사업 강화와 신설 별도 자회사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일 양사는 지난 1일을 기일로 분할된 각 사가 향후 추진할 세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앞선 내용을 핵심으로 별도 회사로서의 특화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목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투자 및 자회사 관리 사업부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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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는 '순수(Pure-play)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투자 및 자회사 관리 사업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기 위한 인적분할 절차를 완료하는 분할보고총회 갈음을 결의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분할기일은 11월 1일로, 회사분할 등기신청 등 제반 절차도 진행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발표한 인적분할 절차를 약 5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월 22일 인적분할 계획 공시 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10월 17일 임시주주총회 결의 등의 분할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 임시주총에서는 인적분할 계획서 승인 안건이 99.9%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3대 주주(7.3%)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