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전체 인력의 43%·2030의 70% "한국 떠나고 싶다"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03 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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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3 12:01:10 oid: 031, aid: 000097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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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연봉·연구 생태계·경력 기회 문제…"인센티브 혁신해야" 국내 이공계 근무 인력의 42.9%가 향후 3년 이내에 해외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일 '이공계 인력의 해외 유출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 방향' 이슈노트에서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이공계 인력의 70%가 2030"이라고 밝혔다. [그래프=한국은행]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이유는 연봉 수준 등 금전적 요인이 가장 많았다. 한은은 국내외 보상 구조와 초기 경력 기회의 격차가 젊은 층의 해외 근무 선호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추정했다. [그래프=한국은행] 연구 생태계·네트워크, 경력 기회 보장 등 비금전적 요인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연구 환경 개선'을 '과감한 금전 보상'보다 더 중요하다고 봤다. 한은은 "소득 만족도가 '보통'에서 '만족'으로 개선되면 해외 이직 확률은 4.0%포인트(p) 감소했다"라며 "고용 안정성과 승진 기회에 대한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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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3 12:00:00 oid: 277, aid: 000567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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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이공계 인력 2700여명 설문조사 분석 금전적 보상체계 혁신·R&D 투자 확대와 실효성 강화 기술창업 기반 강화·전략기술 혁신 생태계 확장 필요 과학기술(이공계) 인재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평균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금전적 보상체계 혁신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구개발(R&D) 투자 실효성 강화와, 기술창업 기반 확충·전략기술 개방을 통한 혁신 생태계 확장이 정부 정책의 핵심 방향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3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BOK 이슈노트-이공계 인력의 해외유출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 방향(최준·정선영·안병탁·윤용준)'에 따르면 국내외 이공계 인력 2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국내 근무 인력의 42.9%가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준비 중인 인력 역시 5.9%였다. 특히 20~30대에서는 3년 내 해외 이직 고려 비중이 70%에 달했다. 우리나라의 이공계 인력은 꾸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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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3 12:02:24 oid: 018, aid: 000615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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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이공계 인력의 해외유출 분석 보고서 의대 쏠림 이어 이공계 인력은 美 등 해외로 유출 금전적 이유 가장 커…성과기반 보상체계 혁신해야 "기술혁신 역량·성장동력 약화 초래 구조적 위험 요인"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경제 성장과 혁신의 동력이 될 젊은 이공계 인재 10명 중 7명은 미국 등 해외로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해외 평균 연봉이 2배가 넘는데다 국내 연구환경이 열악하다는 이유에서다. 고등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의 상당수가 의대로 진학하는 가운데, 이공계 인재들은 해외로 유출되면서 국가 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국내에 근무하는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의 약 40%는 향후 3년 이내 해외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30대 젊은층에선 해외 이직 고려 비중이 70%에 달해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인재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미지= 챗 GPT) 2030 이공계 석박사 10명 중 7명, 해외이직 고민 한국은행이 3일 발간한 ‘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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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12:00:00 oid: 003, aid: 001357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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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이공계 인력의 해외유출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방향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AI 팩토리 랩에서 박사과정 대학원생들과 휴머노이크 로봇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진학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5개 대학 출신 이공계 박사 인력의 절반 가량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국내에서 근무 중인 이공계 인력 가운데 43%가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하고 20~30대 인력의 경우 비중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성과 기반의 유연한 보상 체계와 세제 인센티브 도입, 기술창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은은 3일 BOK 이슈노트 일환으로 '이공계 인력의 해외유출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윤용준 조사국 거시분석팀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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