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캄보디아 배후’ 프린스그룹 계열사 세무조사…“국세행정, AI 대전환”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03 12:45:3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KBS 2025-11-03 11:01:03 oid: 056, aid: 0012058487
기사 본문

국세청이 최근 캄보디아 스캠(사기)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 계열사와 국내 사업장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오늘(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임광현 청장 취임 뒤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캄보디아 법인의 국내 거점은 물론, 이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국내 관련인의 탈세 혐의까지 철저히 조사하고, 범죄 수익이 환수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서울에 해외 부동산 투자 컨설팅 업체를 연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가 세무조사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법인은 서울 사무소를 단순 연락 사무소로 위장해 국내에서 발생한 사업소득과 임직원에 대한 근로소득 원천세를 신고하지 않고, 피싱 범죄수익 등을 해외 부동산 투자로 가장해 국외 유출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은 이 법인이 캄보디아 현지 법인에 20~30억 원가량을 송금한 내역을 확인했다고도...

전체 기사 읽기

국제신문 2025-11-03 11:51:11 oid: 658, aid: 0000124734
기사 본문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업체 대상 조사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국내 영업소 역할 "범죄 연관 확인되면 고발 등 조치할 것" 국세청이 캄보디아 스캠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중국계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 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들 업체는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국내 영업소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 연관성이 확인되면 고발 조치해 범죄 수익이 환수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국세청 계획이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공동취재단 ▮“관계 기관과 범죄수익 환수 절차 밟을 것” 국세청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임광현 국세청장 주재로 새 정부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세청은 초국가 범죄 수익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캄보디아 스캠 범죄의 배후인 프린스그룹의 국내 관련 업...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3 11:00:01 oid: 001, aid: 0015720286
기사 본문

AI로 세금 컨설팅·탈세 적발까지…2028년부터 개시 목표 새 정부 첫 세무관서장 회의…고액체납자 특별기동반 가동 사라진 프린스그룹 간판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전망이다. 사진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간판이 철거된 모습. 2025.10.19 dwise@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국세청은 반사회적 탈세 행위는 확실한 불이익을 받도록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과 자금 세탁처 후이원그룹의 환전소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국세청 전용 AI 인프라를 도입하고, 국세 체납관리단·고액 체납자 추적 특별 기동반을 신설해 체납 관리에 힘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정부 첫...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1-03 11:04:13 oid: 022, aid: 0004079748
기사 본문

국세청, 고액 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 가동 국세청이 프린스그룹 등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 단체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캄보디아 국내 거점은 물론 부당 이득을 취한 국내 관련인의 탈세 혐의까지 조사 대상에 올렸다. 국세청은 아울러 고액 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가동해 3억 이상 체납 발생 즉시 실태확인부터 체납징수까지 전 과정을 논스톱으로 진행해 악의적 체납에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3일 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정부세종2청사에서 처음으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정부의 ‘투명한 국정운영’ 기조에 맞춰 관서장 회의 최초로 역점추진과제 발표를 전체 공개로 진행했다. 사진=국세청 제공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행정 운영방안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국세행정 AI 대전환 △민생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합리적 세정 구현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 공정 세정 실현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안정...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