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36년 만에 '우지' 다시 쓴다⋯'삼양 1963' 판매 개시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03 12: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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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3 10:39:09 oid: 031, aid: 000097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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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 파동' 딛고 삼양 브랜드 정통성 계승·기술혁신 의지 내비쳐 첫 프리미엄 미식 라면⋯우지 활용 고소한 맛·깊은 국물 맛 특징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우지(소기름)'로 만든 라면을 출시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명동 호텔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우지를 사용한 '삼양 1963'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전다윗 기자]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신각옆 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 1963' 출시 발표회를 진행했다. 60여 년 전 출시된 삼양라면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 창업 역사와 관련이 깊은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창업주 전중윤 명예회장은 남대문시장에서 '꿀꿀이 죽'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사람들의 모습을 계기로 1963년 한국 최초의 라면을 개발했다. 삼양식품은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브랜드의 출발점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은 우지사건이 발생한 1989년 11월 3일로부터 정확히 36년 되는 날이다. 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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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3 12:29:10 oid: 138, aid: 0002208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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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신화' 삼양식품, '우지 라면'으로 판 흔든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우지는 삼양라면의 풍미를 완성하던 진심의 재료이자 정직의 상징이었습니다." 삼양식품이 다시 '우지'를 꺼냈다. 불닭볶음면으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이후 브랜드의 근원으로 돌아가 정통성과 철학을 복원하려는 시도다. 과거 '우지 파동'으로 무너졌던 명예를 정직의 상징으로 되살리며 국내 라면시장의 원조로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 출시 발표회를 열고 창업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프리미엄 라면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삼양라면이 처음 개발된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오늘은 1989년 '공업용 우지' 논란이 시작된 날로부터 정확히 36년이 되는 11월 3일이다. 삼양은 같은 장소에서 다시금 우지를 이야기하며 진정한 복귀를 선언했다. ◆ "불닭의 성공보다 값진 복귀"…삼양, 진실의 라면 다시 끓인다 이날 김정수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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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11:59:47 oid: 421, aid: 000858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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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라면 '삼양 1963' 출시…'정직한 맛'으로 프리미엄 라면시장 공략 영상·팝업스토어 등 공격적 마케팅 예고…"기존 삼양라면 넘어서는 매출 목표" 3일 오전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라1963'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양 1963'은 면을 튀기는 기름으로 팜유 대신 우지를 사용하고 소뼈로 우려낸 액상 스프까지 더해 국물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으로, 삼양식품은 36년 전 ‘우지(牛脂·소기름) 파동’으로 사라진 대한민국 1호 라면를 재출시하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2025.1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우지 라면인 '삼양 1963'은 저와 4000명 임직원, 우지 사건 당시 근무하셨던 1000여 명과 그 가족분들의 염원으로 완성된 제품입니다. 김정수 삼양식품(003230)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을 공개하며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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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3 12:13:11 oid: 016, aid: 000255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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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1963 공개…“제자리를 되찾은 날” 우지로 면을 튀겨 풍미와 감칠맛 높여 2030세대· 50대 겨냥…수출까지 염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식품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우지 유탕으로 만든 ‘삼양 1963’을 소개하고 있다. 정석준 기자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한 때 금기처럼 여겼던 우지는 사실 삼양라면의 풍미를 완성하는 진심의 재료였습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신제품 ‘삼양 1963’ 출시 발표회를 열고 “우지 라면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정직의 상징이고 삼양식품이 추구해 온 진짜 맛의 철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은 우지(소기름)로 만든 라면이다. 삼양식품은 과거 우지사건을 겪은 이후 우지라면 생산을 중단했다. 당시, 삼양식품은 ‘공업용 우지’를 쓴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법원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우지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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