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오르기 전 물려주자?···아파트 등 집합건물 증여 3년 만에 최대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14 1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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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14 10:36:19 oid: 215, aid: 0001226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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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가능성에 집합건물 증여 3년 만에 최대 올해 들어 전국의 아파트·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증여 건수가 급증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천428건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2만5천391건 대비 1천37건(4.1%) 늘어난 것이자 3만4천829건을 기록한 2022년 이후 동기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특히 올해 서울의 증여 건수가 5천877건으로, 작년 동기(4천912건)보다 965건(19.6%) 증가했다. 전국 증가분의 90% 이상이 서울에서 발생한 셈이다. 주택 등 집합건물 증여는 보유세 부담이 급증한 2020∼2022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2023년 들어 수요가 감소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올해 서울의 다주택자나 고가주택 위주로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 구별로 보면 올해 1∼9월 강남구의 증여 건수가 5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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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4 11:04:34 oid: 448, aid: 000056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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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올해 들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뚜렷해 증세 가능성과 규제 확대 논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 건수는 2만6,42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2만 5,391건보다 1,037건(4.1%) 증가한 수치로, 2022년 동기간 3만 4,829건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다. 서울의 증여 건수는 5,877건으로 작년 동기(4,912건) 대비 965건(19.6%) 늘었다. 전국적으로 증가한 1,037건 가운데 약 93%가 서울에서 발생한 셈이다. 강남구(507건), 송파구(395건), 서초구(378건) 등 강남 3구를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됐으며 양천구(396건), 강서구(297건), 영등포구·은평구(각 274건), 마포구(265건) 등도 뒤를 이었다. 집합건물 증여는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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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4 11:01:11 oid: 023, aid: 000393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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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까지 집합건물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3일 성동구, 광진구 아파트 모습./연합뉴스 올해 9월까지 집합건물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등 증세 가능성이 커지자, 증세 전 증여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2만642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5391건 대비 4.1%(1037건) 늘어난 것이다. 2022년 3만4829건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의 증여 건수는 58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12건) 대비 19.6%(965건) 증가했다. 올해 늘어난 증여 10건 중 9건이 서울에서 증가한 것이다. 집합건물 증여는 2022년까지 높은 수준을 이어가다가 2023년 감소했다.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이 공시가격에서 매매가액이나 경공매 금액 등으로 바뀌면서 세금 부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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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4 11:11:41 oid: 052, aid: 0002258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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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아파트,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세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전에 자녀 등에 물려주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국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모두 2만6천42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5천391건과 비교해 1천37건 늘어난 것으로 3만4천829건을 기록한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올해 서울의 증여 건수가 5천8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912건보다 965건, 약 19.6% 늘며 전국적으로 늘어난 1천37건의 93%가량이 서울에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집합건물 증여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해 올해 서울의 다주택자나 고가주택 위주로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서울 구별로 보면 강남구의 증여 건수가 5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가 396건, 송파구 395건, 서초구 378건을 기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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