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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서 의약바이오사업 전담 24일 재상장…김경진 대표 선임 삼양바이오팜이 지난 1일을 분할기일로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스위스 대형 제약사 로슈의 수석연구원 출신으로 에스티팜 대표를 거친 김경진 삼양홀딩스 공동대표가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삼양바이오팜에 따르면 이번 분할은 시장에서 의약바이오 사업의 가치를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스페셜티(고기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삼양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녹는 실로 알려진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했다. 글로벌 봉합원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약 50개국 200개 이상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항암제 중심의 의약 사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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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억울한 오해, 깊은 상처…포기 않고 '불닭' 글로벌 브랜드 부활" "금기처럼 여겼던 '우지', 부끄러움 아닌 정직의 상징" 3일 오전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 1963'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양 1963'은 면을 튀기는 기름으로 팜유 대신 우지를 사용하고 소뼈로 우려낸 액상 스프까지 더해 국물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으로, 삼양식품은 36년 전 ‘우지(牛脂·소기름) 파동’으로 사라진 대한민국 1호 라면를 재출시하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2025.1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배지윤 기자 "단순한 복고 제품이 아니다. 삼양식품의 창업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상징이자, 명예의 복원이며 진심의 귀환" 삼양식품(003230)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 1963' 출시 발표회를 갖고 60여년 전 출시된 삼양라면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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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부회장 "현재에 멈추지 않고 또 한 번 혁신할 것" 삼양식품, 우지로 만든 '삼양 1963'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김정수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식품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우지 유탕으로 만든 삼양 1963을 소개하고 있다. 2025.11.3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우지(소 기름)로 만든 라면을 출시했다.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 출시 발표회를 열어 60여년 전 출시된 삼양라면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세대 라면을 공개했다. 이날은 우지 파동이 일어난 1989년 11월 3일로부터 정확히 36년이 되는 날이다. 삼양식품은 이에 맞춰 신제품을 공개하며 브랜드의 정통성 계승과 기술 혁신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 창업 역사와 관련이 깊은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삼양식품 창업자 고(故) 전중윤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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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신제품 '삼양 1963' 발표회 진행…삼양라면 본질 잇는 차세대 라면 우지 유탕으로 완성한 차별화된 맛과 풍미…프리미엄 라면 기준점 제시 3일 오전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 1963'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제품 이미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양 1963'은 면을 튀기는 기름으로 팜유 대신 우지를 사용하고 소뼈로 우려낸 액상 스프까지 더해 국물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으로, 삼양식품은 36년 전 ‘우지(牛脂·소기름) 파동’으로 사라진 대한민국 1호 라면를 재출시하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2025.1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삼양식품(003230)이 36년 만에 '우지'(소기름으로 튀긴 라면)로 만든 라면을 출시했다.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 1963' 출시 발표회를 갖고 60여년 전 출시된 삼양라면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세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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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신화' 삼양식품, '우지 라면'으로 판 흔든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우지는 삼양라면의 풍미를 완성하던 진심의 재료이자 정직의 상징이었습니다." 삼양식품이 다시 '우지'를 꺼냈다. 불닭볶음면으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이후 브랜드의 근원으로 돌아가 정통성과 철학을 복원하려는 시도다. 과거 '우지 파동'으로 무너졌던 명예를 정직의 상징으로 되살리며 국내 라면시장의 원조로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 출시 발표회를 열고 창업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프리미엄 라면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삼양라면이 처음 개발된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오늘은 1989년 '공업용 우지' 논란이 시작된 날로부터 정확히 36년이 되는 11월 3일이다. 삼양은 같은 장소에서 다시금 우지를 이야기하며 진정한 복귀를 선언했다. ◆ "불닭의 성공보다 값진 복귀"…삼양, 진실의 라면 다시 끓인다 이날 김정수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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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1963 공개…“제자리를 되찾은 날” 우지로 면을 튀겨 풍미와 감칠맛 높여 2030세대· 50대 겨냥…수출까지 염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식품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우지 유탕으로 만든 ‘삼양 1963’을 소개하고 있다. 정석준 기자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한 때 금기처럼 여겼던 우지는 사실 삼양라면의 풍미를 완성하는 진심의 재료였습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신제품 ‘삼양 1963’ 출시 발표회를 열고 “우지 라면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정직의 상징이고 삼양식품이 추구해 온 진짜 맛의 철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은 우지(소기름)로 만든 라면이다. 삼양식품은 과거 우지사건을 겪은 이후 우지라면 생산을 중단했다. 당시, 삼양식품은 ‘공업용 우지’를 쓴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법원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우지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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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라면 '삼양 1963' 출시…'정직한 맛'으로 프리미엄 라면시장 공략 영상·팝업스토어 등 공격적 마케팅 예고…"기존 삼양라면 넘어서는 매출 목표" 3일 오전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라1963'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양 1963'은 면을 튀기는 기름으로 팜유 대신 우지를 사용하고 소뼈로 우려낸 액상 스프까지 더해 국물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으로, 삼양식품은 36년 전 ‘우지(牛脂·소기름) 파동’으로 사라진 대한민국 1호 라면를 재출시하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2025.1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우지 라면인 '삼양 1963'은 저와 4000명 임직원, 우지 사건 당시 근무하셨던 1000여 명과 그 가족분들의 염원으로 완성된 제품입니다. 김정수 삼양식품(003230)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을 공개하며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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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우지' 사용한 프리미엄 라면 출시 1960년대 라면 유탕(油湯) 처리 방식 재해석 "삼양 1963은 삼양이 세상에 드리는 한 그릇 약속" "삼양1963은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초석입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삼양 1963' 출시 간담회에서 "삼양식품은 한국의 미식 문화를 세계로 전파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이 됐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또 한 번의 혁신을 시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불닭시리즈'로 쌓은 글로벌 입지를 발판 삼아 '국물 라면'을 통해 '제2의 전성기'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삼양식품은 '우지(牛脂)'를 사용한 '삼양1963'를 공개했다. 1989년 11월3일 '우지 파동'으로 생산이 중단된 우지 유탕 라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신제품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삼양 1963' 출시 간담회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