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없어질 줄은 정말 몰랐다"…해외여행 가기 전 꼭 들렸는데 결국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3 0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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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3 06:05:07 oid: 011, aid: 000455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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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연합뉴스 [서울경제]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일부 권역에서 철수한다. 앞서 신라면세점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 이어 국내 주요 면세점 두 곳이 잇따라 인천공항에서 물러나는 셈이다. 최근 신세계면세점의 운영사 신세계디에프는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 주류·담배 구역에 대한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적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면세사업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 결과”라며 “중장기적으로 재무구조와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은 2023년 객단가 기반 임대료 조건으로 인천공항공사와 사업권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 변화와 해외 관광객의 구매력 감소로 적자가 심화되면서 공항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공사가 법원 조정 이후에도 조정 불가 입장을 고수하자, 결국 사업권 반납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계약 조항에 따라 오는 2026년 4월 28일 영업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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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06:20:00 oid: 421, aid: 00085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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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치열하지만 입찰가 비슷할 듯…관건은 '정성평가' 신세계, '재무 건전성·운영 안정성' 부담…사업 중대 기로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면세점 모습. 2024.10.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높은 임대료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인천공항에서 끝내 철수했다. 조만간 시작될 재입찰에서 사업권 획득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재무 건전성 등 숙제로 인해 험난한 과정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달 30일 인천공항 면세점 DF2 권역의 사업권을 반납했다. 지난 2023년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따낸 핵심 구역이라 고심했지만 높은 임대료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백기'를 들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월 신라면세점이 반납한 DF1 권역 및 신세계면세점이 반납한 DF2 권역 등 2곳의 사업권에 대해 이르면 연내에 신규 입찰 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DF2 철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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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6:35:00 oid: 001, aid: 0015718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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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업체도 저울질…공사 최저수용금액 관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사업권 반납으로 재입찰에 부쳐지는 인천국제공항 주요 면세 구역을 두고 면세업체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조만간 입찰 공고를 내 새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높은 임대료로 손실이 커지자 각각 DF1·DF2 권역 사업권을 반납했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반납 후 6개월이 되는 내년 3월 16일과 4월 27일까지 영업을 이어간 뒤 철수할 예정이다. 재입찰 공고와 심사, 사업자 선정, 운영 준비까지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연내 재입찰 공고를 목표로 입찰 조건과 기준을 검토 중"이라며 "시장 상황과 업계 여건을 종합해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천공항에 사업장이 없는 롯데면세점의 참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업계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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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3 03:04:24 oid: 020, aid: 00036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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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전략’ 전망 속 연내 재입찰 롯데-현대-신라-신세계 물밑 경쟁 해외 면세업체 4곳도 참여 가능성 신라·신세계 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의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진행될 재입찰을 두고 업체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조만간 입찰 공고를 내 새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높은 임대료로 손실이 커지자 각각 DF1·DF2 권역 사업권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반납 후 6개월이 되는 2026년 3월 16일과 4월 27일까지 영업한 뒤 철수하게 된다. 공사 측은 연내 재입찰 공고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입찰에는 롯데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을 비롯해 사업권을 반납한 신라·신세계면세점 등 주요 국내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라와 신세계의 경우 이번 철수로 인해 재입찰 시 사업수행 신뢰도 평가에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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