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절벽에 얼어붙은 주담대…10월 증가폭 40% 이상 급감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03 07: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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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12:17:11 oid: 119, aid: 000301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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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 7000억원 ↑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 급감 …2개월 만에 '반토막' 은행, 연말까지 대출 문턱 높여…2금융권도 창구 닫아 지난 10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7000억원대에 머물렀다.ⓒ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대출 규제 강화와 거래 절벽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7000억원대에 머물렀다. 연말을 앞두고 은행들이 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는 데다, 보험사들까지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자금 조달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1∼30일 기준·17영업일)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는 7000억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전월 동기간(+1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40% 이상 감소한 수치다. 말일 대출분이 반영되더라도 8월(+2조9000억원)과 9월(+2조원)에 이어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6·27 대책, 10·15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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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3 07:02:07 oid: 022, aid: 0004079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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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4000 시대’ 개막과 함께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세가 꺾였다. 미국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경계감과 함께 코스피 ‘불장’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떠났던 ‘개미’(국내 투자자)들이 속속 유가증권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설비투자가 4년 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전환 등을 위한 투자가 늘면서다. 한편 정부가 수도권 ‘갭투자(전세보증금을 낀 주택 매입)’ 규제에 나서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은 지난 한 달 새 5000억원 이상 급감했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도 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뉴시스 ◆국장으로 돌아오는 개미들, 예탁금 85.9조 역대 최고치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 주(10월24∼30일) 동안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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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3 06:51:08 oid: 374, aid: 00004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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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은행권 일반 주택담보대출이 7천억 원 수준 느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주택 거래가 위축된 영향인데요.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도 막히며, 전세대출 잔액은 아예 줄었습니다. 최나리 기자 나와있습니다. 증가세, 얼마나 꺾인 것입니까? [기자] 지난달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기준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7천억 원가량 늘었는데요. 지난달 같은 기간 1조 2천억 원 늘었던 것에 비하면 40% 넘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앞서 정부가 6·27 대책, 10·15 대책 등으로 고강도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대출 한도 자체가 크게 줄었고요. 연말이 되면서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면서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보면 주택 거래 자체가 6.27 대책이 나온 6월 이후부터 크게 위축된 상황인데요. 통상 매매 계약과 대출 실행 간에 두세 달의 시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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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3 06:30:00 oid: 277, aid: 000567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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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세 번째 부동산 대책 10·15 규제 주담대 막히자 신용대출 늘어 마이너스통장, 예·적금담보대출 증가 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가계부채 대책인 10·15대책까지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풍선효과'로 신용대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주담대가 막히자 마이너스통장, 예·적금담보대출 등으로 대출수요가 몰리고 있다. 신용대출은 감소세였으나 10월 들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시중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66조3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 대비 1조9440억원 증가한 것으로 전월(8월) 증가 폭인 1조1964억원을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31일까지 10월 한 달간 가계대출 증가 폭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월 6조7536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후 7월(4조1386억원), 8월(3조 92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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