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버거, 가맹 수익 부풀리고 ‘갑질’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1-03 0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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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2 21:04:00 oid: 032, aid: 000340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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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최고 점포 기준으로 홍보, 포크 등 구매 강제…6억원대 과징금 수제버거 가맹 브랜드 ‘프랭크버거’를 운영하는 프랭크에프앤비가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수익을 부풀리고 포크·나이프 등 품목 구매를 강제해 수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프랭크에프앤비에 과징금 6억41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프랭크에프앤비는 가맹 희망자에게 1개 점포의 단기간 매출 데이터만 근거로 과도하게 부풀린 예상 수익 정보를 제공했다. 당시 6개월 이상 영업한 13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3300만원에 불과했으나, 목동점 1개 점포의 평일 1일 판매량 자료만을 기초로 월 4000만~8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했다. 배달비를 매출에 포함하면서도 비용에서는 제외해 영업이익률이 부풀려진 점도 적발됐다. 또한 프랭크에프앤비는 포크, 나이프 등 13개 품목을 강제 구매 품목으로 지정해 가맹점주들이 반드시 본사에서만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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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3 06:59:44 oid: 055, aid: 00013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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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제 버거 프랜차이즈인 '프랭크 버거' 본사가 가맹점을 모집할 때 예상되는 월 매출을 부풀려서 홍보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또 커피 스틱 같은 비품까지 시중가격보다 비싸게 사도록 강제한 사실이 드러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채희선 기자입니다. <기자> 최 모 씨는 지난 2021년 부산에서 프랭크버거 매장을 열었습니다. 당시 '월 8천만 원의 매출을 낼 수 있다'는 본사 말을 믿고 시작한 겁니다. 현실은 딴판이었습니다. [최 모 씨/전 프랭크버거 점주 : (본사가 말하기를) 사장님은 가만히 있으시고 오토 매장(무인)으로 돌려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런데) 남는 게 없고 계속해서 제 돈이 매달 1천만 원 가까이 들어갔던 것 같아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프랭크버거 본사는 2021년부터 1년 동안 가맹 안내서를 통해 월 4천만 원에서 8천만 원의 매출이 나온다고 홍보했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는 서울 주요 상권에 위치한 한 개 점포의 단 4개월 치 매출만을 근거로 한 거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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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2 12:00:00 oid: 003, aid: 001357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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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나이프 등 필수품목 지정 본사서 구매토록 강제 판촉행사 하면서 관련 비용 동의 없이 점주에 부담 프랭크버거 모습.(사진=프랭크버거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과장된 수익 정보를 제공하고, 필수품목을 강제 구매토록 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한 수제버거 가맹브랜드 '프랭크 버거' 운영사 ㈜프랭크에프앤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4100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프랭크에프앤비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가맹희망자 등에게 가맹점 개설 상담 과정에서 목동점 매출데이터를 기초로 한 예상 수익 정보가 포함된 가맹안내서를 배포했다. 당시 프랭크에프앤비의 전체 가맹점은 33곳이었으며, 6개월 이상 영업한 13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330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프랭크에프앤비는 목동점 1개 점포의 1일 판매량 자료만을 기초로 월 4000민~8000만원의 매출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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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12:01:19 oid: 119, aid: 00030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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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정보 과장, 필수품목 지정·강제 사전동의 없이 판촉행사 실시 공정거래위원회.ⓒ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지현 기자] 허위·과장, 구매 강제, 동의없이 판촉행사를 실시한 ‘프랭크에프앤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수제버거 가맹브랜드 ‘프랭크 버거’를 운영하는 프랭크에프앤비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 및 과징금 6억4100만원 부과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프랭크에프앤비는 지난 2021~2022년 가맹희망자 등에게 가맹점 개설 상담 과정에서 목동점 매출데이터를 기초로 한 예상 수익 정보가 포함된 가맹안내서를 배포했다. 가맹안내서의 수익분석 자료는 한 개 점포(목동점)의 4개월 데이터만을 기초로 작성됨에 따라 과장된 예상 수익정보가 제공됐다. 당시 프랭크에프앤비의 전체 33개 가맹점 중 6개월 이상 영업한 13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330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9~2020년 목동점 1개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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