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올리자…시중은행 예대금리차, 4개월 만에 축소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3 07: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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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3 06:15:00 oid: 277, aid: 000567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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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계 예대금리차 1.46%P "예대금리차 확대 납득 안 돼" 당국 지적 한 달 만 시장금리 오르자 은행들 일제히 예금금리 올려 시중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4개월 만에 축소됐다. 금융당국의 공개 경고가 있은 지 한 달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대부분의 은행이 예금 금리를 올린 영향이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포함해 가계대출 금리를 내린 은행도 있었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지난 9월 가계 예대금리차(신규취급액 기준)는 평균 1.46%포인트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에서 예대금리차가 줄었다. ▲하나은행(1.44%포인트→1.37%포인트) ▲국민은행(1.44%포인트→1.42%포인트) ▲신한은행(1.50%포인트→1.46%포인트) ▲농협은행(1.66%포인트→1.60%포인트) 등이다. 반면 우리은행은 1.38%포인트에서 1.44%포인트로 소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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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1-02 06:00:09 oid: 053, aid: 000005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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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다음 날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비치된 대출 안내문. photo 뉴스1 서울의 한 중소 임대업자는 최근 은행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 연장을 신청했다가 예상치 못한 통보를 받았다. "기준금리가 내렸지만, 가산금리가 올라서 오히려 이자가 인상됩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부담이 줄어야 하지만, 현실은 반대다. '기준금리 인하-가산금리 상승-체감금리 제자리'라는 구조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부동산 규제로 고객들이 대출해달라고 사정하는 상황이 되면서 은행의 대출 경쟁이 사라졌고, 민간금융기관이 정부 지침에 의존하는 '준공기업형 영업 구조'가 자리 잡았다. 신규 대출을 줄이고 정부가 정한 비율에 맞춰 취급하니 조건이 모두 비슷해졌다. 김윤재 네오용산연구소 대표(부동산학 박사)는 "지금은 전혀 저금리 시대가 아니다"라며 "과거 1%대 기준금리 시절이 저금리였을 뿐, 현재는 기준금리가 2.5%에 가산금리까지 더하면 대출금리는 약 5%에 이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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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18:02:11 oid: 015, aid: 00052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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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용돈 불리는 '고금리 자녀 적금'은 일반 예적금 年 3% 수준 미성년 적금은 5% 이상 카카오뱅크 '우리아이적금' 6번 이상 자동이체 납입땐 최고 年 7% 금리 제공 하나도 8%대 적금 선보여 웰컴·금화·유안타 등 저축銀 年 6~10%대 자녀적금 판매 최근 은행들이 수신 금리를 올리면서 고금리 적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건만 잘 맞으면 연 5%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는 게 가능해서다. 미성년 자녀 전용상품이 최근 잇달아 출시되면서 부모 적금족(族)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랜만에 오른 수신금리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말 ‘WON플러스예금’의 최고금리를 연 2.55%에서 연 2.60%로 높였다. 최근 두 달간 이 상품 금리를 0.15%포인트 높였다. 국민(최고 연 2.55%) 신한(연 2.55%) 하나(연 2.6%) 등 다른 은행도 비슷한 시기에 예금 금리를 0.1~0.15%포인트 인상했다. 은행들은 최근 시장금리가 오른 것을 반영해 수신 금리를 높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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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02 05:34:00 oid: 417, aid: 000111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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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새 시중은행 예금상품 금리가 올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은행 ATM기기 앞.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시장금리가 반등하자 시중은행 예금금리도 오르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5대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핵심 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모두 2.6%로 지난달 최고금리가 2.45%였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새 0.15%포인트 올랐다. 국민은행 KB Star정기예금 금리는 2.45%에서 2.60%로 상승했다. 신한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는 2.45%에서 2.6%로 상승했다. 시장금리가 상승하자 이를 반영해 은행이 예금금리를 높이는 분위기다. 최근 50원 이상 오른 환율에 따른 충격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고 그동안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지연되며 국고채 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년 만기 기준 예금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금융채 1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지난 8월 14일(2.498%) 저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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