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과장, 구매강제' 가맹갑질…'프랭크버거 본부' 과징금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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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6억4100만원 부과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의 대표 메뉴들. 연합뉴스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랭크버거 운영사 프랭크에프앤비가 가맹점주에게 허위·과장된 예상 수익정보 제공, 특정 물품 구매 강제, 판촉비 부담 미동의 등 '가맹 갑질'을 한 행태가 적발돼 수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프랭크에프앤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억41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세부 과징금은 허위·과장 가맹안내서 1억7500만원, 강제 구매 4억6600만원이다. 조사 결과, 프랭크에프앤비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목동점 단일 매장 4개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맹희망자에게 월 4000∼8000만원 매출이 발생한다고 과장된 수익분석 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실제 6개월 이상 운영한 13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은 3300만원에 불과했으며, 배달비를 매출에 포함하고 비용에서는 제외해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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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정보 과장, 필수품목 지정·강제 사전동의 없이 판촉행사 실시 공정거래위원회.ⓒ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지현 기자] 허위·과장, 구매 강제, 동의없이 판촉행사를 실시한 ‘프랭크에프앤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수제버거 가맹브랜드 ‘프랭크 버거’를 운영하는 프랭크에프앤비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 및 과징금 6억4100만원 부과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프랭크에프앤비는 지난 2021~2022년 가맹희망자 등에게 가맹점 개설 상담 과정에서 목동점 매출데이터를 기초로 한 예상 수익 정보가 포함된 가맹안내서를 배포했다. 가맹안내서의 수익분석 자료는 한 개 점포(목동점)의 4개월 데이터만을 기초로 작성됨에 따라 과장된 예상 수익정보가 제공됐다. 당시 프랭크에프앤비의 전체 33개 가맹점 중 6개월 이상 영업한 13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330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9~2020년 목동점 1개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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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나이프 등 필수품목 지정 본사서 구매토록 강제 판촉행사 하면서 관련 비용 동의 없이 점주에 부담 프랭크버거 모습.(사진=프랭크버거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과장된 수익 정보를 제공하고, 필수품목을 강제 구매토록 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한 수제버거 가맹브랜드 '프랭크 버거' 운영사 ㈜프랭크에프앤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4100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프랭크에프앤비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가맹희망자 등에게 가맹점 개설 상담 과정에서 목동점 매출데이터를 기초로 한 예상 수익 정보가 포함된 가맹안내서를 배포했다. 당시 프랭크에프앤비의 전체 가맹점은 33곳이었으며, 6개월 이상 영업한 13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330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프랭크에프앤비는 목동점 1개 점포의 1일 판매량 자료만을 기초로 월 4000민~8000만원의 매출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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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수제버거 프랭크버거 운영사인 프랭크에프앤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 4,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프랭크에프앤비는 2021년 1월부터 약 1년간 가맹희망자 등에게 허위·과장된 예상 수익 정보가 포함된 가맹안내서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는 서울 목동점 1개 점포의 4개월 동안의 데이터만을 기초로 예상 매출액을 월 4천만∼8천만 원으로 산출했으나 당시 6개월 이상 영업한 13개 매장 월평균 매출액은 3,300만 원에 그쳤습니다. 또 본사에서 구매할 필요성이 없는 포크·나이프 등 13개 품목을 구매하도록 강제한 혐의도 받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