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 사전 차단…자금 세탁 감시체계 강화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03 05: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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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17:00:22 oid: 015, aid: 00052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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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하며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고 2일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후이원과 업비트간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대상으로 자금 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절차와 의심거래보고를 진행했다. 이 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 업비트의 이런 강경한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업비트의 발 빠른 조치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내 범죄자금 유입을 조기에 봉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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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2 21:57:10 oid: 138, aid: 000220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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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출처 소명 거부한 후이원 이용자 205명 탈퇴 통보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해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고 2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후이원과 업비트간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대상으로 자금 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절차와 의심거래보고를 진행했다. 이 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 업비트의 이런 강경한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라는 게 두나무측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 가상자산 시장내 범죄자금 유입을 조기에 봉쇄하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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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1 21:27:38 oid: 052, aid: 00022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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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난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 후이원 개런티→업비트 계좌로 가상자산 송금 포착 2백 명 신원정보 확보…"자금세탁 가능성 의심" [앵커] 경찰이 국내가상자산 거래소가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자금 세탁 통로로 악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최근 '업비트'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캄보디아 가상자산 거래소 '후이원 개런티' 계좌에서 송금받은 2백여 명의 신원 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지난달 15일 국내의 대표적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수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캄보디아의 거래소인 '후이원 개런티' 계좌에서 업비트 계좌로 옮겨진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가상자산이 입금된 업비트 계정 소유주 2백여 명의 신원 정보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자금 세탁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후이원 그룹이 북한과 각종 범죄조직의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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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2 17:22:13 oid: 008, aid: 000527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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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고객정보 경찰 제출 위한 절차" 업비트가 자사 압수수색을 촉발한 캄보디아 가상자산거래소 '후이원'발 가상자산 입출금에 대해 미국 당국보다 먼저 거래를 차단한 사안이라고 2일 밝혔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을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며 "이 과정에서 후이원·업비트 사이에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에게 △자금 동결 △강화된 고객확인절차 △의심거래보고(STR)를 진행해 그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고 했다. 두나무는 "이 같은 강경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라며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후이원 사이에 나타난 가상자산 전송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이고, 업비트에서 발생한 입출금은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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