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전세대출 급감…‘10·15대책’에 갭투자 막힌 여파?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03 0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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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2 09:52:06 oid: 009, aid: 000558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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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세대출 5385억 급감 1년반만에 최대폭 하락 10월 가계대출 2조2769억↑ 주담대 증가폭 1조2683억…1년만에 최소 대출규제를 비롯해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돼 ‘실거주 의무’ 요건이 적용된 10·15 부동산 정책에 갭투자가 원천 차단되며 전세 매물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7일 서울 중랑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매매 매물 시세표가 붙어있다. [뉴스1]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를 봉쇄하고 대출 한도를 낮춘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여파로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관련 대출도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 역시 증가 속도가 1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권의 대출 금리까지 오르면서, 당분간 은행 대출 창구가 계속 더 좁아질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왔다. 10월 가계대출 증가폭, ‘영끌’ 절정이던 6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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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3 05:03:23 oid: 081, aid: 000358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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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비 증가폭 ‘3분의1’로 급감 정부의 잇단 대출 규제와 부동산 대책 효과가 나타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하고 있다. 은행권의 대출 금리 오름세와 연말 대출 총량 관리 부담이 맞물리며 ‘대출 한파’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766조 3718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말(764조 949억원)보다 약 2조 2769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최고조였던 6월(6조 7536억원)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가계대출 증가를 이끌던 주택담보대출은 한 달 새 1조 2683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0월(1조 923억원) 이후 1년 만에 가장 적은 증가 폭이다. 5대 은행 주담대는 6월 한 달에만 5조 7634억원 폭증했는데 이후 7월 4조 5452억원, 8월 3조 7912억원, 9월 1조 3134억원 등 매달 증가 폭이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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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5:45:04 oid: 001, aid: 00157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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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계대출 2조2천769억↑…주담대 증가폭 1조2천683억, 1년만에 최소 시장금리 상승에 대출금리도 2개월새 0.3%p↑…"연말까지 대출 절벽" 규제 강화에 전월세난 가속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초강력 주택 수요 억제책으로 평가받는 10·15대책 후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월세화가 가속하며 전월세값 동반 급등세가 심화되고 있는 26일 서울의 한 부동산에 관련 정보가 부착돼 있다. 2025.10.26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기자 =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자,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관련 대출도 급감하고 있다. 아울러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 역시 증가 속도가 1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권의 대출 금리까지 오르면서, 당분간 은행 대출 창구가 계속 더 좁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10월 가계대출 증가폭, 9월의 두배·6월의 3분의 1…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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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3 03:03:49 oid: 020, aid: 000367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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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담대 증가폭 1년만에 최소 규제 영향 덜받는 경매시장 후끈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100% 넘겨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1년 만에 가장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갭투자’가 막히면서 전세대출 잔액도 급감했다. 이에 수요자들이 경매를 통해 주택 마련에 나서면서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3년여 만에 100%를 넘겼다. ● 10월 전세대출 감소 폭, 1년 6개월 만에 최대 2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66조3718억 원으로 9월 말(764조949억 원) 대비 2조2769억 원 늘었다. 한 달 사이 신용대출 잔액(마이너스통장 포함)이 103조8079억 원에서 104조8598억 원으로 1조519억 원 증가한 점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증시 랠리로 투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데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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