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부동산 대책 후 불난 경매시장…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40개월 만에 100% 돌파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03 05: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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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2 15:35:07 oid: 021, aid: 0002746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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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토허구역 확대 후 거래허가 안받는 경매로 매수 몰려 광진·성동 아파트 감정가 130% 웃돌아…분당·안양·하남도 고가낙찰 속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인 지난달 2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40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3중 규제’로 묶이면서 전세 낀 갭투자가 가능한 경매 시장에 매수자들이 몰린 탓으로 풀이된다. 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데에는 10·15 대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기존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모두 토허구역으로 묶인 영향이 크다. 경매로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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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05:15:00 oid: 421, aid: 000858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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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 수요 매매에서와 마찬가지로 경매서도 작용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피하려는 투자 수요 당분간 이어질 듯"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에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성동·강남 등 선호 지역은 낙찰가율이 120~130%를 웃돈 반면, 성북·구로 등 외곽은 90% 안팎에 머물며 지역별 격차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피하려는 투자 수요와 '똘똘한 한 채' 심리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에서 벗어난 경매시장이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았지만, 입지에 따라 온도차가 커지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3일 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이 지난달 27일 진행한 경매에서는 성동구 금호동 한신휴플러스 전용 59㎡가 감정가 9억 2700만 원보다 높은 12억 3000만 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130.9%에 달했다. 같은 날 송파구 거여2단지 동아아파트 전용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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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8:35:16 oid: 001, aid: 001571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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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대책 후 거래허가 안받는 경매로 매수 몰려…10월 평균 102.3% 광진·성동 아파트 감정가 130% 웃돌아…분당·안양·하남도 고가낙찰 속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3중 규제'로 묶이면서 전세 낀 갭투자가 가능한 경매 시장에 매수자들이 몰린 것이다. 서울과 함께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도 토허제 등의 영향으로 고가 낙찰이 이어졌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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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2 09:58:11 oid: 018, aid: 000615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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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4개월만…10월 평균 102.3% 광진·성동 아파트 감정가 130% 웃돌아 분당·안양·하남도 고가낙찰 속출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이며 갭투자(세 안고 매매)가 막히자 규제 적용을 피한 경매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사진=방인권 기자) 서울과 함께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도 토허제 등의 영향으로 고가 낙찰이 이어졌다. 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은 곳이 많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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