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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건조에 디지털 트윈 활용 HD현대는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기술력에 지멘스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하는 의미가 있다. 디지털 공간에서 조선소 생산공정을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생산 방식을 찾는 기술 등을 현장에 접목하는 식이다. HD현대는 지멘스와 함께 2023년부터 디지털 기반 제조혁신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에도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 생산·품질·공정관리의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HD현대 관계자는 “미국 조선산업 재건의 핵심은 디지털·자동화 기술을 통한 효율성 향상”이라며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기술력이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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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가 프로젝트’ 일환… 공장 자동화 HD현대가 미국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독일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지멘스와 손잡는다.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것이다. HD현대는 지난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가 열린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조선소의 설계 품질 향상, 공정 리스크 최소화, 비용 절감 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로 생산 공정을 디지털화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 환경을 3차원 가상 공간에 재현해 생산 과정을 최적화,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HD현대는 이를 통해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도 추진해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미국의 조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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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동화기술 결합해 스마트조선소 구축…美조선업 현대화 추진 韓인력 파견해 美서 현장 중심 실무교육 진행…조선 전문인력 양성 HD현대-지멘스, 스마트 기술로 미국 조선업 재건 속도 높인다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HD현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가속한다. HD현대는 독일 지멘스와 손잡고 미국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현대화를 돕는 동시에 현지 인재 양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조선소의 설계 품질 향상, 공정 리스크 최소화,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미국 조선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및 비즈니스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생산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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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조선소 구축, 선박 건조 체계 강화 최근 경주에서 열린 업무협약(MOU)식에서 지멘스 조 보먼(Joe Bohman) CTO, HD현대 문상민 글로벌전략부문장(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가 독일 지멘스와 손잡고 미국 조선업 재건에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최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조선소의 설계 품질 향상, 공정 리스크 최소화,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미국 조선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및 비즈니스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 △생산·품질·공정관리의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 조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