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드론' 에스원이 AI 기반 보안솔루션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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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스캐너·레이더 활용해 자동 탐지, 즉각 대응 지원 AI 영상 분석 기술로 원거리 드론 정밀 식별 가능 주파수 간섭 기술로 현장 출동 없이 불법 드론 무력화 드론이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안티드론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드론이 일상에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보안 위협도 함께 불거져서다. 고층 아파트 집 내부를 불법 촬영하는 드론이 적발되는가 하면, 원자력발전소 주변에서 불법 드론 비행이 포착되기도 했다. 안티드론 솔루션은 이런 드론의 침입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즉시 무력화하는 통합 보안체계다. 공공·민간 기관에서 주목받는 안티드론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는 에스원이 꼽힌다. 2일 에스원은 안티드론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원 안티드론 솔루션은 'RF(무선주파수) 스캐너·레이더'를 활용한 불법 침입 감지와 실시간 추적, '드론 탐지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행 패턴·형체 분석, '주파수 간섭 기술'을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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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무선주파수(RF) 스캐너와 레이더를 활용해 드론의 불법 침입을 감지하고 실시간 추적을 할 수 있는 ‘안티 드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불법 드론의 침입을 탐지한 뒤 추적하고 무력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에스원은 RF 스캐너가 통신 신호로 드론의 침입을 감지하면 레이더가 위치와 속도, 방향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관제사의 개입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초기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드론 탐지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비행 패턴과 형체 분석을 통해 실제 드론 여부를 구별할 수 있다. 이후 열 감지 등으로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불법 드론을 추적할 수 있으며, 주파수 간섭 기술로 강제 착륙시키는 등 실시간 무력화 조치에도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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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안티드론의 특징. 에스원 제공 드론과 무인기를 통한 공격에 대응하는 '안티드론'이 보안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안티드론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내 보안업계 1위 에스원도 시장 확보에 나섰다. 2일 에스원에 따르면 에스원은 최근 안티드론 솔루션을 선보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안티드론 시장은 2021년 약 1조 9400억원에서 2030년 17조 4700억원으로 9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에스원의 안티드론 솔루션은 △'RF 스캐너·레이더'를 활용한 불법 침입 감지와 실시간 추적 △'드론 탐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행 패턴·형체 분석 △'주파수 간섭 기술'을 활용한 불법 드론 실시간 무력화 조치 등을 제공한다. 기존의 인력 기반 감시 체계로는 불법 드론을 신속하게 탐지하기 어렵다. 광범위한 영역을 감시하려면 관제사가 다수의 모니터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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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인력 기반 감시체계 한계 보완 불법침입 감지·실시간 추적…즉각 대응도 드론의 활용범위가 군사·산업분야를 넘어 일상 속으로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그에 발맞춰 사생활 침해, 산업기밀 유출, 테러 위협 등 위험성도 커지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지만 불법 드론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체계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국가기관을 비롯한 일부 시설을 제외하면 단순 영상 녹화용 CCTV 화면을 관제사가 눈으로 확인해 대응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같은 인력 기반 감시 체계로는 다수의 모니터 화면을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어렵다. 멀리 있는 비행기나 조류를 드론으로 오인식하는 경우도 잦다. 드론을 탐지하더라도 즉각 제압할 수 있는 수단도 없다. 이런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안티드론 솔루션이 공공·민간 기관에서 주목받고 있다. 안티드론 솔루션은 드론 침입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즉시 무력화하는 통합 보안체계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까지 주요 공항과 항만에, 국방부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