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産 소·돼지고기 싱가포르로 수출한다 [무역전선 훈풍]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03 03:17:2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파이낸셜뉴스 2025-11-02 18:29:13 oid: 014, aid: 0005428281
기사 본문

韓-싱가포르 정상회담서 합의 양국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 격상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싱가포르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하고, 경제·안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 관계 격상을 계기로 제주도산 쇠고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도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 중인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과 공식오찬을 가졌다. 양 정상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등 양국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 국제질서가 흔들리고 있는 안보·경제환경 변화에 직면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양 정상은 양국의 깊은 신뢰와 첨단기술 강국으로서의 장점을 기반으로 첨단 방위기술 공동연구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의 방산 다변...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1-03 03:03:56 oid: 020, aid: 0003671499
기사 본문

국산 감도 中 수출 검역협상 타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의 한우가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17년 만에 한국산 감을 중국 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됐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열린 한-싱가포르 정상회의를 통해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했다. 이는 올 5월 제주도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으로 인정된 후 처음으로 마무리된 한우 수출 검역 협상 사례다. 싱가포르는 육류 공급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데다 육류 시장 규모도 연평균 5.5% 성장하고 있어 대표적인 유망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협상 타결로 한우 수출 가능국은 6개로 늘었다. 훈제 달걀 등 한국산 알 가공품의 수출 검역 협상도 완료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산 감을 중국에 ...

전체 기사 읽기

JIBS 2025-11-02 13:54:09 oid: 661, aid: 0000064566
기사 본문

이재명 대통령, APEC 외교와 맞물린 싱가포르 회담서 제주산 축산물 수출 합의… 프리미엄 농식품 시대의 서막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를 영접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 한국과 싱가포르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습니다. APEC 정상외교의 흐름 속에서 한국은 기술과 안보를 넘어 ‘농식품’이라는 생활 산업의 무대까지 확장했습니다 그 중심에 제주산 돼지고기가 있습니다. ■ ‘전략적 동반자’ 선언, 협력의 질이 달라졌다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마주 앉았습니다. 이날 회담은 외교적 수사를 넘어 ‘경제 동맹’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양국은 경제, 안보, 기술, 문화 전반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초국가범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1-02 16:51:07 oid: 022, aid: 0004079575
기사 본문

한-싱 정상회담서 제주산 수출 합의 싱가포르식품청, 제주 수출작업장 4곳 승인 국내 유일 구제역 청정지역…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국내 처음으로 검역이 까다로운 싱가포르 수출길이 열렸다.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가 ‘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싱가포르 축산물(한우·돼지고기) 수출지역이 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산 축산물 수출을 직접 의제로 다루며 적극 지원해 준 덕분에 거둔 성과라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 KTV 화면 캡처 제주도는 이날 싱가포르식품청(SFA)이 제주 수출작업장 4곳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을 받은 곳은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도축장),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도축장), 서귀포시축협 산지육가공공장(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4곳이다. 도축부터...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