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대출 조이기’에…10월 주담대 증가폭 40% 이상 급감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3 0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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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2 11:40:10 oid: 016, aid: 00025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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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담대 증가폭 7000억대로 ‘뚝’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 겹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10월 은행권에서 일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이 겹치면서 지난달 은행권에서 주택구입 목적의 일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이 7000억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1∼30일 기준·17영업일)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는 7000억원가량 증가했다. 전월 동기간(+1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40% 이상 감소한 것이다. 8월(+2.9조원)과 9월(+2조원)에 이은 뚜렷한 감소세가 이어졌다. 정부가 6·27 대책, 10·15 대책 등으로 고강도 ‘대출 조이기’에 나선 데다가 은행권도 연말을 맞아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돌입하면서 일반 주담대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했다. 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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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5:45:04 oid: 001, aid: 00157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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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계대출 2조2천769억↑…주담대 증가폭 1조2천683억, 1년만에 최소 시장금리 상승에 대출금리도 2개월새 0.3%p↑…"연말까지 대출 절벽" 규제 강화에 전월세난 가속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초강력 주택 수요 억제책으로 평가받는 10·15대책 후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월세화가 가속하며 전월세값 동반 급등세가 심화되고 있는 26일 서울의 한 부동산에 관련 정보가 부착돼 있다. 2025.10.26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기자 =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자,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관련 대출도 급감하고 있다. 아울러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 역시 증가 속도가 1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권의 대출 금리까지 오르면서, 당분간 은행 대출 창구가 계속 더 좁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10월 가계대출 증가폭, 9월의 두배·6월의 3분의 1…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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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5:45:00 oid: 001, aid: 001571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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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폭 전달 대비 40% 이상 감소…연말 총량 관리에 대출 조이기 지속 은행권 이어 보험사도 비상…삼성화재[000810] 비대면 주담대 중단 증가폭 전달 대비 40% 이상 감소…연말 총량 관리에 대출 조이기 지속 은행권 이어 보험사도 비상…삼성화재 비대면 주담대 중단 은행 창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10.15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이 겹치면서 지난달 은행권에서 주택구입 목적의 일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이 7천억원 수준에 그쳤다. 은행권이 연말을 앞두고 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보험사들도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는 분위기다. 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1∼30일 기준·17영업일)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는 7천억원가량 증가했다. 전월 동기간(+1조2천억원)과 비교하면 40% 이상 감소한 것이다. 말일 대출분이 반영되더라도 8월(+2.9조원)과 9월(+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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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11:59:09 oid: 119, aid: 000301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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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계대출 잔액 766조3718억원 '영끌' 절정이던 6월 대비 3분의 1 수준 전세대출 마이너스 기록…2개월 연속↓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증가 속도가 1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66조3718억원으로 이달 2조2769억원 불었다. 9월(+1조1964억원)의 약 2배 수준이지만, 앞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구입)이 절정이던 6월(+6조7536억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지난 7월(+4조1386억원)·8월(+3조9251억원)보다도 적다 특히 주담대 증가 폭이 1조2683억원(608조9848억원→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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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3 07:02:07 oid: 022, aid: 0004079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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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4000 시대’ 개막과 함께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세가 꺾였다. 미국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경계감과 함께 코스피 ‘불장’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떠났던 ‘개미’(국내 투자자)들이 속속 유가증권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설비투자가 4년 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전환 등을 위한 투자가 늘면서다. 한편 정부가 수도권 ‘갭투자(전세보증금을 낀 주택 매입)’ 규제에 나서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은 지난 한 달 새 5000억원 이상 급감했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도 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뉴시스 ◆국장으로 돌아오는 개미들, 예탁금 85.9조 역대 최고치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 주(10월24∼30일) 동안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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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3 06:30:00 oid: 277, aid: 000567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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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세 번째 부동산 대책 10·15 규제 주담대 막히자 신용대출 늘어 마이너스통장, 예·적금담보대출 증가 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가계부채 대책인 10·15대책까지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풍선효과'로 신용대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주담대가 막히자 마이너스통장, 예·적금담보대출 등으로 대출수요가 몰리고 있다. 신용대출은 감소세였으나 10월 들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시중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66조3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 대비 1조9440억원 증가한 것으로 전월(8월) 증가 폭인 1조1964억원을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31일까지 10월 한 달간 가계대출 증가 폭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월 6조7536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후 7월(4조1386억원), 8월(3조 92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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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3 06:51:08 oid: 374, aid: 00004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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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은행권 일반 주택담보대출이 7천억 원 수준 느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주택 거래가 위축된 영향인데요.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도 막히며, 전세대출 잔액은 아예 줄었습니다. 최나리 기자 나와있습니다. 증가세, 얼마나 꺾인 것입니까? [기자] 지난달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기준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7천억 원가량 늘었는데요. 지난달 같은 기간 1조 2천억 원 늘었던 것에 비하면 40% 넘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앞서 정부가 6·27 대책, 10·15 대책 등으로 고강도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대출 한도 자체가 크게 줄었고요. 연말이 되면서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면서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보면 주택 거래 자체가 6.27 대책이 나온 6월 이후부터 크게 위축된 상황인데요. 통상 매매 계약과 대출 실행 간에 두세 달의 시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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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2 09:37:51 oid: 029, aid: 000299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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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역시 증가 속도가 1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66조3718억원으로 지난달 2조2769억원이 늘어났다. 9월(+1조1964억원)의 약 2배 수준이지만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구입)이 절정이었던 6월(+6조7536억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7월(+4조1386억원)·8월(+3조9251억원)보다도 증가 폭이 둔화했다. 지난달 주담대 증가 폭 역시 1조2683억원에 그쳤다. 앞서 급감한 9월(+1조3134억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1조923억원) 이후 가장 적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15억원이 넘는 집의 주담대 한도를 2억~4억원으로 더 줄인 10·15 대책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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