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3.6% 증가…반도체·선박이 끌었다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3 02: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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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2 17:43:11 oid: 011, aid: 0004550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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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감소에도 최대 실적 품목관세 영향 대미수출 16%↓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선박 등의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면서다. 다만 미국·중국 등 양대 시장에서의 수출 실적은 감소했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595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으로 우리나라 수출액은 6월부터 5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일평균 수출액은 29억 8000만 달러로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반도체·선박·석유제품·컴퓨터 등 4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15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4% 늘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으로 반도체 수출은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고용량·고부가 메모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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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1 14:30:31 oid: 421, aid: 000857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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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감소했지만 반도체, 선박 호조로 전체 수출 증가 대미 수출 감소 최대 원인 '자동차 관세' 25%→15% 길 열려 한미 양국이 2차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산 수입차에 대한 미국 관세가 현행 25%에서 일본·유럽연합(EU)와 동등한 수준인 15%로 낮아지게 됐다. 미국이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4월 3일 이후 7개월 만이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 나선 지 92일 만이다. 사진은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5.10.3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나혜윤 이정현 기자 = 올해 10월 수출이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반도체, 조선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10월 중 최고 실적을 올렸다. 미국발 관세 영향에 대(對)미 수출은 16.2% 줄었는데, 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세 협상이 극적 타결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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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3 00:46:13 oid: 023, aid: 0003938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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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늘어난 596억달러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 대전(SEDEX 2025)을 찾은 관람객이 공개된 SK하이닉스 HBM4 실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달 최장 열흘간 이어진 추석 연휴로 조업 일수가 줄었음에도, 우리나라 수출액이 10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일평균 수출액(월간 수출액/조업 일수)은 모든 월을 통틀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미국발 관세 충격이 컸던 자동차·철강 등의 부진을 AI(인공지능) 특수에 올라탄 반도체와 고부가가치 수출 계약을 따낸 조선이 상쇄한 결과다. 2일 산업통상부의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 수출액은 작년 10월보다 3.6% 늘어난 59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1년 만에 경신한 기록이다. 지난달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작년 10월 대비 조업 일수가 이틀 줄었는데도 수출액이 증가했다. 이로써 수출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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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2 20:02:19 oid: 022, aid: 000407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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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美 관세여파에도 3.6% ↑ 반도체 24%·선박 132% 급증해 595.7억弗… 5개월 연속 증가세 미국의 ‘트럼프 관세’와 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수출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한국의 10월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발 고관세 영향에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와 철강 등 다수 품목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호황기에 들어선 반도체와 조선이 수출 증대를 이끌었다. 2일 산업통상부의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595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수치다. 이로써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휴일을 제외한 실제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10월 일평균 수출액은 29억8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5대 주력 수출품별로 보면, 반도체·선박·석유제품·컴퓨터 4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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