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열린 문…한국산 감, 드디어 중국 간다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1-03 02: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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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2 18:00:17 oid: 021, aid: 000274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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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서 검역협상 전격 타결 K-감, 14억 입맛 사로잡는다 소비자들이 하나로마트에 진열된 ‘제철 단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산 감이 17년 만에 드디어 중국 시장으로 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8년부터 추진해 온 한국산 감의 대(對)중국 검역협상이 지난 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해각서(MOU) 체결로 최종 타결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2008년 첫 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결실이다. 14억 인구로 이뤄진 초대형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국산 감 산업에도 새로운 수출 활로가 열릴 전망이다. 그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중국 측이 우려한 병해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검역 관리방안을 제시하며 꾸준히 협상을 이어왔다. 그 결과 양국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검역요건에 최종 합의해 수출 길을 열었다. 중국으로 감을 수출하려면 감이 생산되는 과수원과 선별되는 선과장을 등록해야 하며 병해충 예찰과 수출용 식물검역증 발급 등 세부 조건을 충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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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02 10:46:15 oid: 658, aid: 000012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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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양해각서 체결… 검역 요건 갖춰지면 수출 본격화될 듯 현지 시장 규모 고려할 때 국내 감산업의 획기적 발전 기대돼 우리나라 감이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기회가 마련됐다. 14억 인구가 사는 곳이라는 점에서 한국의 노력 여하에 따라 국내 감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국산 감. 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산 감 수출을 위한 중국과의 검역 협상이 지난 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2008년 우리나라가 중국에 한국산 감 수출을 요청한 지 17년 만이다. 그동안 중국은 병해충이 묻어 올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한국산 감의 수입을 꺼렸다. 하지만 실제로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한국의 농업 기술로 키운 감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 자국 농가의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먼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중국이 걱정하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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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2 15:53:10 oid: 088, aid: 000097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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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서 검역 협상 최종 타결 병해충 우려 불식…국내 감 산업 도약 기대 하나로마트에 놓인 '제철 단감'. 연합뉴스 한국산 감이 17년 만에 중국 수출길을 열었다. 14억 인구의 거대 시장이 개방되면서 경북 상주와 청도 등 국내 단감 주산지의 판로 확보는 물론 국산 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국산 감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감 수출과 관련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2008년 정부가 처음 수출을 요청한 지 17년 만의 성과다. 그동안 중국은 병해충 유입 우려를 이유로 한국산 감 수입을 불허해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한국의 농업 기술로 키운 감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 자국 농가에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병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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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2 10:01:07 oid: 016, aid: 00025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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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수출 최종 타결 농가 교육·제도 정비 등 후속조치 추진 농식품부 “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 기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국산 감의 중국 수출을 위해 2008년부터 진행됐던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 감 생과실의 중국 수출 식물 검역 요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연합[ 이번 성과는 2008년 중국에 한국산 감 수출을 공식 요청한 지 17년 만에 이룬 것으로, 14억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중국 측이 우려한 병해충 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협상을 주도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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