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국가 신세 꼭 갚겠다"…관세 인하에 감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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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만찬서 정부 협상 노력에 감사 대미 자동차 관세 25%→15% 인하 현대차그룹 연 4조원 절감 효과 "국가 도움 받았다, 반드시 보답" 강조 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사진=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최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만찬 자리에서 국가에 신세를 갚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달 30일 열린 APEC 만찬에서 정의선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인사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우 의장은 "인상 깊었던 것은 현대차 정의선 회장께서 '이번에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신세를 꼭 갚겠다'고 한 말씀"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9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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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관세 인하, 엔비디아와 협력 성과 이 대통령·국회의장에 "신세 갚겠다" 젠슨 황·이재용 만남선 "아이와 게임" '근엄한 총수' 벗고 친근 이미지 챙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접견 당시 참석한 정의선(왼쪽) 현대차그룹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경주=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은 이번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적지 않은 수확을 거뒀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을 짓누르던 25% 대미 자동차 관세가 15%로 낮아졌고, 글로벌 인공지능(AI) 혁명의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적 성과가 무엇보다 크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이른바 격식 없는 '치맥(치킨과 맥주) 회동'을 계기로 '근엄한 회장님' 이미지를 벗고 '친숙한 유명인(셀럽)' 이미지까지 덤으로 얻었다. 대통령과 악수도 하기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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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만찬서 정부 노력에 감사 표해 3·4분기 관세 직격탄...4·4분기 수익성 개선 가시화될 듯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최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만찬 자리에서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신세를 갚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PEC 만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만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우 의장은 "인상 깊었던 것은 현대차 정의선 회장께서 '이번에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신세를 꼭 갚겠다'고 하더라"며 "대미 관세협상을 두고 하는 말일 텐데, 기업이 국가에 고맙다는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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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 “이번에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신세를 꼭 갚겠다”고 말했다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연합뉴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만찬 자리에서 정 회장과 만났다는데, 이러한 말을 해서 인상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기업이 국가에 고맙다는 말은 참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그런 말을 들으니 국회의장으로서도 자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전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관세 관련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한미는 이번 관세협상 타결에 따라 자동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현대차그룹에 직접적인 혜택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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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 장소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31. bjko@newsis.com /사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만찬 자리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해 "국가에 신세를 갚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어제 APEC 만찬 자리에서 롯데 신동빈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LG 구광모 회장 등과 만났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인상적이었던 것은 정 회장께서 '이번에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신세를 꼭 갚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이번 대미 관세 협상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라며 "기업이 국가에 고맙다는 말은 참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그런 말을 들으니 국회의장으로서도 자부심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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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국가에 고맙다는 말 쉽지 않아…국회의장으로 자부심” 관세협상서 자동차 관세 25%->15% 낮추기로...현대차, 대미 수출 숨통 트여 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갈무리 우원식 국회의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만찬 자리에서 만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부터 “국가에 신세 꼭 갚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APEC 만찬자리에서 롯데의 신동빈회장, 현대자동차의 정의선회장, LG 구광모회장등과도 만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인상적이었던 것은 현대차의 정의선 회장께서 ‘이번에 국가로 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신세를 꼭 갚겠다!’고 했다”며 “기업이 국가에 고맙다는 말은 참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그런 말을 들으니 국회의장으로서도 자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분 좋은 저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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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그룹 연간 4조 비용절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최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만찬 자리에서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신세를 갚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APEC 만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만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우 의장은 "인상 깊었던 것은 현대차 정 회장께서 '이번에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신세를 꼭 갚겠다'고 하더라"며 "대미 관세협상을 두고 하는 말일 텐데 기업이 국가에 고맙다는 말은 참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그런 말을 들으니, 국회의장으로서도 자부심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31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 자리에서도 "관세 관련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너무 고생 많이 했죠. 현대차가 잘되는 게 대한민국이 잘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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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만찬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경주=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만찬에 참석해 있다. 2025.11.1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 "이번에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신세를 꼭 갚겠다"고 말했다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만찬 자리에서 정 회장과 만났다는데, 이러한 말을 해서 인상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기업이 국가에 고맙다는 말은 참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그런 말을 들으니 국회의장으로서도 자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전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