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막히자 '거래절벽'…5대은행 전세대출, 1년 반 만에 최대 급감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3 0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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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2 13:23:37 oid: 421, aid: 000857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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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를 비롯해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돼 '실거주 의무' 요건이 적용된 10·15 부동산 정책에 갭투자가 원천 차단되며 전세 매물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7일 서울 중랑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매매 매물 시세표가 붙어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주요 은행의 전세대출이 1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급감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출 규제로 '갭투자'가 막히자 '거래절벽'이 뚜렷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 역시 1년 만에 증가 폭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5대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의 전세자금대출은 전월 대비 5385억 원 감소했다. 지난 9월 한 달 만에 344억 원 감소한 이래 2개월 연속 감소세다. 감소 폭도 2024년 4월(6천257억 원) 이후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도 증가세가 둔화하며 1년 만에 가장 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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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5:45:04 oid: 001, aid: 00157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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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계대출 2조2천769억↑…주담대 증가폭 1조2천683억, 1년만에 최소 시장금리 상승에 대출금리도 2개월새 0.3%p↑…"연말까지 대출 절벽" 규제 강화에 전월세난 가속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초강력 주택 수요 억제책으로 평가받는 10·15대책 후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월세화가 가속하며 전월세값 동반 급등세가 심화되고 있는 26일 서울의 한 부동산에 관련 정보가 부착돼 있다. 2025.10.26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기자 =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자,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관련 대출도 급감하고 있다. 아울러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 역시 증가 속도가 1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권의 대출 금리까지 오르면서, 당분간 은행 대출 창구가 계속 더 좁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10월 가계대출 증가폭, 9월의 두배·6월의 3분의 1…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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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5:45:00 oid: 001, aid: 001571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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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폭 전달 대비 40% 이상 감소…연말 총량 관리에 대출 조이기 지속 은행권 이어 보험사도 비상…삼성화재[000810] 비대면 주담대 중단 증가폭 전달 대비 40% 이상 감소…연말 총량 관리에 대출 조이기 지속 은행권 이어 보험사도 비상…삼성화재 비대면 주담대 중단 은행 창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10.15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이 겹치면서 지난달 은행권에서 주택구입 목적의 일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이 7천억원 수준에 그쳤다. 은행권이 연말을 앞두고 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보험사들도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는 분위기다. 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1∼30일 기준·17영업일)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는 7천억원가량 증가했다. 전월 동기간(+1조2천억원)과 비교하면 40% 이상 감소한 것이다. 말일 대출분이 반영되더라도 8월(+2.9조원)과 9월(+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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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11:59:09 oid: 119, aid: 000301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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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계대출 잔액 766조3718억원 '영끌' 절정이던 6월 대비 3분의 1 수준 전세대출 마이너스 기록…2개월 연속↓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증가 속도가 1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66조3718억원으로 이달 2조2769억원 불었다. 9월(+1조1964억원)의 약 2배 수준이지만, 앞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구입)이 절정이던 6월(+6조7536억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지난 7월(+4조1386억원)·8월(+3조9251억원)보다도 적다 특히 주담대 증가 폭이 1조2683억원(608조9848억원→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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