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덕에 수출 버텼다…10월 대미 수출 16%↓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3 01: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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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1 16:25:23 oid: 448, aid: 000056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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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한 595.7억 달러, 수입은 1.5% 감소한 535.2억 달러, 무역수지는 60.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 축소에도 역대 10월 중 최대실적인 595.7억 달러를 기록하며 6월부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25.4% 증가한 157.3억 달러로, 서버 중심 HBM·DDR5 등 고용량·고부가 메모리의 강한 수요가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8개월 연속 플러스, 역대 10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미 관세 영향을 크게 받는 자동차, 자동차부품, 철강, 일반기계, 가전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 수출도 16.2% 감소한 87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조선일보 2025-11-03 00:46:13 oid: 023, aid: 0003938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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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늘어난 596억달러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 대전(SEDEX 2025)을 찾은 관람객이 공개된 SK하이닉스 HBM4 실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달 최장 열흘간 이어진 추석 연휴로 조업 일수가 줄었음에도, 우리나라 수출액이 10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일평균 수출액(월간 수출액/조업 일수)은 모든 월을 통틀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미국발 관세 충격이 컸던 자동차·철강 등의 부진을 AI(인공지능) 특수에 올라탄 반도체와 고부가가치 수출 계약을 따낸 조선이 상쇄한 결과다. 2일 산업통상부의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 수출액은 작년 10월보다 3.6% 늘어난 59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1년 만에 경신한 기록이다. 지난달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작년 10월 대비 조업 일수가 이틀 줄었는데도 수출액이 증가했다. 이로써 수출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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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1 14:30:31 oid: 421, aid: 000857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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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감소했지만 반도체, 선박 호조로 전체 수출 증가 대미 수출 감소 최대 원인 '자동차 관세' 25%→15% 길 열려 한미 양국이 2차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산 수입차에 대한 미국 관세가 현행 25%에서 일본·유럽연합(EU)와 동등한 수준인 15%로 낮아지게 됐다. 미국이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4월 3일 이후 7개월 만이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 나선 지 92일 만이다. 사진은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5.10.3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나혜윤 이정현 기자 = 올해 10월 수출이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반도체, 조선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10월 중 최고 실적을 올렸다. 미국발 관세 영향에 대(對)미 수출은 16.2% 줄었는데, 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세 협상이 극적 타결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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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00:02:00 oid: 025, aid: 000347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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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폭풍’ 속에서도 반도체와 선박 덕분에 지난달 수출이 늘었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595억7000만 달러(약 85조원)를 기록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이다. 수출 상승세는 반도체와 조선 산업이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5.4% 증가한 157억3000만 달러로,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등 고용량·고부가가치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다. 선박 수출은 46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1.2% 급증했다. 석유제품 수출도 12.7% 증가하며 수출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반면 자동차 수출은 미 관세 여파와 긴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5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자동차(-10.5%)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18.9%), 철강(-21.5%), 일반기계(-16.1%) 등 수출도 줄었다. 미국발(發) 관세 여파로 대미 수출 역시 크게 감소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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